분석에 유효한 데이터 항목(특징량)의 추출·설계에서 최적의 예측 모델의 작성까지 일련의 프로세스 자동화를 실현하는 기술

사진:NEC, 편집:본지
사진:NEC, 편집:본지

NEC는 기업 내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할 과제 해결을 촉진하고 데이터 분석 과정을 NEC의 인공지능(AI) 기술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대규모 데이터 예측 분석 프로세스를 완전히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하는 새로운 회사 도트데이터(dotData, Inc.)를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다.

CEO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연구원이며, 도트데이터의 핵심 기술인 '예측 분석 자동화 기술(Predictive Analysis Automation)'을 개발한 젊은 리더인 NEC 수석 연구원 후지마키 료헤이((Fujimaki Ryohei)가 취임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북미는 데이터 분석의 중심 시장이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데이터 과학자의 부족과 과중한 작업 부하가 더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것은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데이터 과학자의 경험과 영감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각 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특성을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에 도트데이터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예측 분석 자동화 기술은 사전에 산업 지식을 대량으로 학습시킬 필요 없이 데이터 준비에서 운영까지의 분석 프로세스를 자동화·간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고급 데이터 분석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이 자동 설계 해석 가능한 특징량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NEC의 수석 부사장인 후지카와 오사무(Osamu Fujikawa)는 이번 실리콘밸리에 도트데이터의 설립은 핵심 기술의 개발 및 연구의 중심자가 신생 기업의 CEO로 선임돼 수익 창출을 가속화시킨다는 NEC의 독특한 전략적 계획의 첫 번째 구현으로 NEC는 사업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조치를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EC의 '예측 분석 자동화 기술(Predictive Analysis Automation)'은 NEC의 AI 기술 군 ‘NEC the WISE'의 하나로서 업무 시스템에서 널리 사용되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대규모 데이터 예측 분석 프로세스를 완전히 자동화하는 시스템으로 2016년 12월에 개발됐다.

이 기술은 분석에 유효한 데이터 항목(특징량)의 추출·설계에서 최적의 예측 모델의 작성까지 일련의 프로세스 자동화를 실현하는 기술로 데이터 분석에 관한 고도의 기술이 없어도 단시간에 숙련 데이터 과학자와 동등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 분석이 가능하다.

지난해 이 기술을 이용하여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 주식회사 일본 종합 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지난해 실증에서 보통 전문 데이터 분석가에 의해 2 ~ 3 개월 소요되는 분석 작업을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단 하루로 단축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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