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협회-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정보통신 후원으로 참가 대상은 이미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사업화한 스타트업부터 기획단계의 창업준비자나 개발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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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이상진 이하, 협회)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는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 후원으로 오는 7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융합 아이디어경진대회(AI Challenge 2018)'를 개최한다. 국제인공지능대전(AI-EXPO KOREA 2018)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인공지능융합 아이디어경진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드론, 자율주행차, 웹서비스, IoT,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새로운 융합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사업성과 기술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인공시대로 접어들기 시작한 제조업과 융합산업 혁신을 선도하며, 융복합 촉진, 사업화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협회는 지난해 ‘인공지능 활용 드론’이라는 단일분야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AI가 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자동차에서 제조, 의료, 교육, 농업, 연구 및 공공 부문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을 변화시킬 것인 만큼 올해엔 보다 그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참가 대상은 이미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사업화한 스타트업부터 기획단계에 있는 창업 준비자나 개발자 등 제한이 없다.

대회는 서류심사, 1차 선발, 본선 3단계로 진행되며, 오는 6월 1일까지 공모접수가 진행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홈페이지에서 "인공지능융합 아이디어경진대회(바로가기)"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10장 내외의 자유 형식 아이디어 제안서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산학연 네트워킹을 통해 참가자 모집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대회 진행은 서류심사를 통해 50개 팀이 1차 선발된다. 1차 선발된 팀은 6월 7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멘토단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고도화 자문을 받고 발표회를 갖는다. 이 과정에서 20개 본선 진출팀이 가려지며, 본선은 7월 11일 서울 코엑스 국제인공지능대전 부대행사로 열리며, 자율형식 시연과 발표를 통해 입상자가 정해진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취업은 물론 투자유치 등 다양한 후속성장지원을 받게 된다. 공동 주관사인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전창조혁신경제센터가 컨설팅과 사업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율적인 팀 연결을 통해 실제적인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과 경험을 체화할 수 있으며 투자자와 기업 네트워킹 기회도 얻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AI기술 응용력을 평가받는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업’ 취업기회도 갖게 된다. 후원사인 롯데정보통신은 우수 인공지능 실무자나 관련 대학생들에게 취업 지원 혜택(서류심사 면제)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며, 이번 경진대회가 진행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은 국내외 관심 속에서 ‘인공지능’이라는 단일 주제로 국내외 80여 업체가 참여하고 인공지능 산업 전시회, 유저컨퍼런스, 인공지능포럼, 스마트 커넥티드 월드(Smart Connected World) 등의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비즈니스 엑스포’이자,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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