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NBP·인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쉽 4.0 인프라 공동 구축
대우조선해양·NBP·인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쉽 4.0 인프라 공동 구축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8.05.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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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된 IoT 데이터를 머신러닝 등의 방식으로 분석한 Data를 이용하여 효율적인 비용으로 시스템 진단 및 유지 보수
사진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사진:대우조선해양)
사진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사진:대우조선해양)

NBP(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대우조선해양, 인텔코리아와 함께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쉽 4.0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 하고 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쉽 4.0 서비스 인프라는 기존의 장비 중심 제어와 관제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IoT 등 다양한 기술과 연계해 실시간 데이터 수집을 하며,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지 정비까지 구현할 수 있는 선박 관리 플랫폼이다. ​

스마트쉽 4.0 서비스 인프라는 대우조선해양과 NBP의 기술 협력으로 이끌어낸 조선 업계 최초의 '선주사 니즈에 따라 호환/확장이 가능한 개방형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기존의 선내 장비 중심 제어와 폐쇄적 관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IoT 기술과 연계해 실시간 또는 선택적 데이터 수집을 하고, 수집된 정보는 선내 제어 외에도 클라우드를 통해 육상 관제본부로 전송하여 축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이상적인 선박운항 뿐 아니라 예지 정비까지 구현할 수 있는 지능형 스마트쉽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

선주와 해운사는 수집된 선박 정보와 본부 전문가의 분석에 따라 명령을 내리는 Connected Control System을 적용하거나, 선박의 운항 상태 및 선내 주요 설비의 모니터링 및 수집/분석된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는 스마트쉽 4.0 포털 서비스를 육상 관제본부나 NBP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쉽 4.0 서비스 인프라와 이에 기반한 다양한 DSME Smartship Package를 Needs에 따라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축적된 IoT 데이터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등의 방식으로 분석한 Data를 이용하여 효율적인 비용으로 시스템 진단 및 유지 보수가 가능하며, 강화된 사이버 보안 정책 기반으로 전체 선단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운영 및 안전한 항해 관리도 가능해 진다. 이는 자동차가 자율 주행을 위해 항상 클라우드에 연결되어 동작하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와 유사하다.

사진은 협약식 전경으로(좌로부터) 대우조선해양 엄향섭 전무(중앙연구원장)와 NBP 박원기 대표,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가 참석했다(사진:네이버)
사진은 협약식 전경으로(좌로부터) 대우조선해양 엄향섭 전무(중앙연구원장)와 NBP 박원기 대표,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가 참석했다(사진:네이버)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지능형 스마트쉽 4.0 서비스 인프라의 기반 환경을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축하기로 했으며, 선내(On-ship) IoT 시스템에는 인텔의 IoTG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이번 3자 업무협약은 기존 인터넷과 게임 서비스 분야를 넘어 조선•해운업 같은 국가 기간 산업에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고 NBP측은 설명했다.

인텔코리아는 IoTG 솔루션 기반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선내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하는 IoT Hub/Gateway Device 개발에 대해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자사의 최신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3사는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하는 기술 생태계(Eco System)인 SIoT (Ship IoT) 클러스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SIoT 클러스터는 순수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쉽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조선 산업의 ICT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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