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명이 넘는 엔지니어, 과학자, 수학자 및 디자이너들이 돕고 있으며, 의학기술, 컨슈머제품, 디지털 헬스에너지, 무선통신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 거쳐 솔루션을 제공

리차드 트러헌(Richard Traherne) 최고 커머셜 책임자(CCO) (사진: 최광민 기자)
리차드 트러헌(Richard Traherne) 최고 커머셜 책임자(CCO) (사진: 최광민 기자)

세계적으로 혁신을 창출하며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술 컨설팅 기업인 '캠브리지 컨설턴트(Cambridge Consultants)'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지난 60여 년간 새로운 기술의 도입을 통해 전례 없던 제품의 출시, 새로운 시장 진입 및 기존 마켓 확장 등 고객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상업적인 성공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800명이 넘는 엔지니어, 과학자, 수학자 및 디자이너들이 돕고 있으며, 의학기술, 컨슈머제품, 디지털 헬스에너지, 무선통신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 거쳐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리차드 트러헌(Richard Traherne) 최고 커머셜 책임자(CCO) 및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인 마일즈 업튼 박사(Dr. Miles Upton), 머신러닝 전문가 루크 스미스(Luke D. Smith)가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로봇 등의 기술 도입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캠브리지 컨설턴트만의 핵심 역량을 소개했다.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인 마일즈 업튼 박사(Dr. Miles Upton) (사진: 최광민기자)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인 마일즈 업튼 박사(Dr. Miles Upton) (사진: 최광민기자)

발표를 통해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글로벌 마켓에서 캡브리지 컨설턴트가 기술혁신 과제를 해결해 온 방법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비즈니스 리더들이 갖고 있는 새로운 기술 도입에 대한 고민들의 해법을 공유했으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기술 컨설턴트의 역할 변화에 대해 역설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에게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설명하며, 아사히(Asahi), 히타치(Hitachi) 등 아시아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사례를 소개하면서, 지역을 막론하고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긴밀히 협업 중이며 그 일례로 업튼 박사가 지난 28일, 캠브리지 컨설턴트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NVIDIA 주최 "AI for Business Leaders 2018" 행사에 강연자로 참석한 바 있다고 전했다.

Vicent를 시연하고 있는 머신러닝 전문가 루크 스미스(Luke D. Smith) (사진: 최광민기자)
Vicent를 시연하고 있는 머신러닝 전문가 루크 스미스(Luke D. Smith) (사진: 최광민기자)

캠브리지 컨설턴트를 AI 발전의 선두주자로 이끌어 낸 독특한 실험적 접근과 외주 연구개발(Outsourced R&D)처럼 주목할 만한 AI 기술 개발 프로세스와 캠브리지 컨설턴트의 독자적인 AI 연구 시설 ‘디지털 그린하우스’에서 개발한 시제품들도 소개되었다.

디지털 그린하우스는 NVIDIA의 DGX-1 딥러닝 슈퍼 컴퓨터와 머신 러닝 컴퓨터, 페타바이트 규모의 로컬 스토리지, 다수의 테라플롭(Teraflop, 1초에 1조 회 연산) 전산 처리 역량을 갖춘 시설로서,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독보적인 AI 기술 개발의 최전선에 설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오늘 간담회에서 시연된 AI기반의 시제품(Vinfusion, Skintuition, Vincent)들은 소비자의 인사이트를 통해 발굴된 컨셉을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다양하게 제품화 할 수 있는 기술력을 소구하기 위해 자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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