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를 통해 전세계 개발자를 지원하고 깃허브의 성장을 가속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할 것

사진 왼쪽부터 깃허브의 현 CEO인 크리스 완스트래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인 너트 프리드먼(사진:MS)
사진 왼쪽부터 깃허브의 현 CEO인 크리스 완스트래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인 너트 프리드먼(사진:MS)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2,800 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인수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깃허브는 세계 최고의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양사는 협력하여 개발 라이프 사이클의 모든 단계에서 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개발자를 지원하며, 기업의 깃허브의 이용을 추진하여 마이크로소프트 개발 도구와 서비스를 새로운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마이크로 소프트는 개발자 퍼스트의 회사이며, 깃허브와 협력하여 개발자가 자유롭고, 개방성, 혁신에 대한 의지를 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합의에 의해 발생되는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모든 개발자가 어려운 과제 해결을 위한 개발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한편 계약 조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75 억 달러(약 8조 3백억원)로 인수하며, 관례적인 계약 성립 조건과 규제 당국의 검토에 따라 이번 인수는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자마린(Xamarin)의 창업자이자 오픈 소스 업계의 베테랑인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인 너트 프리드먼(Nat Friedman)이 깃허브의 새로운 CEO에 취임할 예정이며, 깃허브의 현 CEO인 크리스 완스트래스(Chris Wanstrath)는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스콧 구스리(Scott Guthrie)의 직속 기술 연구원으로서 소프트웨어 관련 전략적 대응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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