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번역 엔진의 DIY 시대 구현할 것으로 주목

(이미지: 시스트란)
(이미지: 시스트란)

다국어 번역 솔루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대표 지루카스)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된 언어지능 생태계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ICO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ICO 프로젝트 LIOS(Linguistic Intelligence Open Source) Marketplace는 기업 또는 개인이 보유한 데이터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언어 또는 분야별 번역모델을 쉽게 사용, 판매, 공유 가능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번역 엔진의 DIY 시대 구현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번역모델 공유 및 개선을 통해 최종 사용 고객은 업무 환경에 최적회된 높은 퀄리티의 번역 엔진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기업은 번역모델 개선 및 판매를 통해 수익을 분배 받는 방식으로써 상생과 협력을 인공지능 기반의 공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번 ICO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2억 달러 규모의 기술자금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LIOS플랫폼을 공급할 계획이며 학계, 산업계, 데이터판매자, 데이터소비자, 개발자가 함께 공생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이 개척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7일 서울 압구정 640 아트홀에서 ‘서울밋업’을 개최하여 ICO 프로젝트 및 펀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고, 시스트란 김동필 부사장을 비롯하여 플리토 이정수 대표, 헬로톡 재커리 대표, 등이 발표자로 나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게다가 국내 밋업을 시작으로 추후 미국 샌디에이고 및 프랑스 파리에서도 밋업을 개최할 계획이며, 프라이빗세이즈 또는 프리세이즈 일정도 현재 논의 중이다.

시스트란은 50년이란 역사를 갖고 번역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 명성을 쌓아온 기업으로, 규칙기반기계번역(RBMT), 통계기반기계번역(SMT), 인공신경망기계번역(NMT) 등 신규 번역 엔진이 개발될 때마다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2017년에는 전산언어학회(ACL)에서 우수 연구상을 수상하며 하계와 산업계에서 전문성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정보소통, 기술공유 및 저개발국가 언어 개발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유니세프를 이어가고자 언어지능에 집중된 인공지능 번역기술을 중점적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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