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의 이미지 기술, 음성 인식 및 자연어 처리 기술 등의 AI기술과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차이나모바일의 창의적인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

로고 각 사, 편집:본지
로고 각 사, 편집:본지

인공지능(AI)과 5G의 기술 발전은 과거의 그것에 비해 폭이나 양, 방향과 크기 모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르다. 모든 기술은 전방위적으로 융합되고 혁명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말하자면 4차 산업혁명의 시발점이라고나 할까? 실제로 5G 기술과 AI를 둘러싼 국내 SKT, KT,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기업 간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며, 완성된 결과물의 수준 또한 탁월하고 혁신적이다.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Baidu)의 창업자 겸 회장인 로빈 리(Li Yanhong)와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회장 샹빙(Shang Bing)은 인공지능(AI)과 5G 및 빅데이터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지난 14일 발표하고 네트워크 트래픽, 채널 및 기본 서비스에 대한 협력 외에도 바이두의 이미지 기술, 음성 인식 및 자연어 처리 기술 등의 AI기술과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차이나모바일의 창의적인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바이두 인공지능 관련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바이두의 창업자 겸 회장인 로빈 리(Li Yanhong)의 오픈 자율 주행 플랫폼 아폴로를 발표하면서, 이 자율 주행 플랫폼은 기능적으로 매우 뛰어나며, 개발자들은 아폴로를 수정 없이 링컨 MKZ 하이브리드 차량에 자율주행 기능을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약간의 수정을 통해 다른 자동차 모델에도 적용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사진:본지DB)
사진은 지난해 7월 바이두 인공지능 관련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바이두의 창업자 겸 회장인 로빈 리(Li Yanhong)의 오픈 자율 주행 플랫폼 아폴로를 발표하면서, 이 자율 주행 플랫폼은 기능적으로 매우 뛰어나며, 개발자들은 아폴로를 수정 없이 링컨 MKZ 하이브리드 차량에 자율주행 기능을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약간의 수정을 통해 다른 자동차 모델에도 적용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사진:본지DB)

또한 양사는 지능형 디바이스 및 커넥티드 홈에서부터 자율 주행 및 AI의 상용화를 위해 바이두의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인 ‘두어OS(DuerOS)’를 지능형 차량 시스템에 탑재와 모바일에 통합시키고 바이두의 개방형 자율 주행 플랫폼 아폴로(Apollo) 프로젝트에 차이나모바일도 참여하기로 했다. 자율 주행업계의 안드로이드로 자리 매김한 바이두의 아폴로 플랫폼은 지난해 출시된 이래 OEM, Tier 1 공급 업체 및 신생 업체를 포함해 MS, NXP, 보쉬, 엔비디아 등 현재 100여개 파트너가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바이두의 자율 주행 플랫폼인 아폴로를 탑재한 링컨 MKZ 하이브리드 테스트 차량(사진:바이두)
사진은 바이두의 자율 주행 플랫폼인 아폴로를 탑재한 링컨 MKZ 하이브리드 테스트 차량(사진:본지DB)

이처럼 인공지능은 모든면에 빠르게 통합되고 있으며, 또 AI와 5G의 융합은 업계 발전을 위한 무수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특히 산업 전반에 걸쳐 가속화 된 생태계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서비스 효율성과 혁신적인 새로운 경험을 창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바이두와 차이나 모바일(Baidu-China Mobile) 파트너십은 현재 AI와 5G 분야에서 새로운 윈윈의 시대를 여는 원동력으로 중국지역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또는 세계 5G 통신 기업과 AI 기업간에 급속적인 파트너십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