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영국대사관, 영국 국제통상부는 한국과 영국이 서로 협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컨퍼런스 전경(사진: 최광민기자)
컨퍼런스 전경(사진: 최광민기자)

주한영국대사관(대사 찰스 헤이, Charles Hay)은 영국국제통상부(장관 리암 폭스, Liam Fox) 와 한국과의 무역을 통해 영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돕고 영국 투자에 관심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400여명의 관련 기업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UK 4th Industrial Revolution Conference 2018: 4차 산업혁명의 미래, 한 X 영 시너지를 담다'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영국 국제통상부(DIT)차관 로나 페어헤드(Baroness Fairhead)의 개회사와 송희경 국회의원 축사로 컨퍼런스가 시작 되었고, 영국의 국제통상부 과학분야 고문 마이크 쇼트(Dr Mike Short CBE), 디지털혁신센터(C4DR) & GenXPlus CEO 에릭 반데클레이(Eric van der Kleij),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 최고경영자 마이클 호스(mICHAEL hAWES)가 참석하여 컨퍼런스에 참석한 국내 전문가, 관련기관인들과의 정보와 교류를 나눴다.

(왼쪽부터) 에릭 반데클레이, 마이크 쇼트, 마이클 호스(사진: 최광민기자)
(왼쪽부터) 이날 영국 발표자로 나선 에릭 반데클레이, 마이크 쇼트, 마이클 호스 등과 간이인터뷰 전경(사진: 최광민기자)

또한 이날 대부분의 발표자는 현재 사람들은 산업혁명으로 인해 일자리가 없어지거나 옮겨진다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산업혁명을 통해 과거에는 없었던 새로운 상품이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현재까지 이어져온 과거의 전통적인 사업계획보다는 방법과 방향을 시대에 맞게 새롭게 개선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국 발표자들은 영국계 대표들과 같이 한국과 좋은 파트너십으로 사업을 모색하고 한국의 자율주행, 전기차,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배우고자 왔다며, 화두가 되고있는 인공지능 분야는 산업혁명에서 없어서 안 될 요소이고 서로 협업을 통해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영국 인사들 뿐만아니라 한국 대통력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인사들도 참석하여 서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국가간의 사업 비즈니스의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영국국제통상부는 영국에서 사업을하고 있는 한국업체에 지원하고, 또한 반대로 한국에서 영국의 비즈니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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