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개인 AI 기술을 VR/AR 시장에서 확장하는 것이 목표

소프트뱅크 벤처스 포럼에서 ObEN의 공동창립자인 Adam Zheng과 Nikhil Jain(사진;오벤)
소프트뱅크 벤처스 포럼에서 ObEN의 공동창립자인 Adam Zheng과 Nikhil Jain(사진;오벤)

독점적인 인공지능 기술은 간단하게 한 사람의 2D 이미지와 음성을 결합하여 특별한 3D 아바타를 만들어내는 AI 기술을 혁명적인 디지털 상호작용에 구현하는 회사인 오벤(ObEN Inc.)은 자사의 개인 AI(PAI) 기술이 제3회 소프트뱅크의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발혔다. 이 기술은 세계의 모든 사람이, 검증되고 안전한 블록체인 안에서 자신의 PAI를 생성, 사용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선별된 혁신적인 기업들의 솔루션을 소프트뱅크 주식회사의 자원 및 기술과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이러한 솔루션을 상용화하는 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ObEN은 전 세계 8개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간주되는 큰 공개 기업 중 하나로 제3회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선정되었다. 

소프트뱅크 주식회사의 자회사인 소프트뱅크는 프로토타입 솔루션 개발에 자금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참가자를 위한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창안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는 이전에도 회사의 A 시리즈 라운드 자금 조달에서 ObEN에 투자하였으며, ObEN의 오랜 지지자의 역할을 해왔다. 

ObEN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닉힐 재인(Nikhil Jain)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및 기술을 갖춘 대기업 중 하나인 소프트뱅크는 신흥 기술 분야에서 가장 유망한 기술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사용자가 함께 VR(가상현실) 또는 AR(증강현실) 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개인용 AI 솔루션의 애플리케이션을 모색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소프트뱅크는 특히 VR과 AR 공간에서 활용되고 통합될 ObEN의 기술에 관심을 보였으며, ObEN의 기술은 간단한 셀카 한 장과 짧은 목소리 녹음만으로 사용자처럼 생기고, 말하고, 노래까지 할 수 있는 똑똑한 3D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또한 PAI는 VR과 AR 환경에서 SNS 콘텐츠를 만드는 것 외에도, 개인의 대변인으로서 가상 회의에 활용되거나 의사와 간호사의 PAI와 함께 의료 공간에서 디지털화 되고, 선별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VR과 AR로 개선된 PAI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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