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빅데이터, AI 등 도입으로 방대한 영상데이터 통합 및 분석 수요 늘어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CCTV영상 통합관제 전문기업 리얼허브와 지능형 영상분석플랫폼 부문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간 기술지원 및 공동영업을 통한 고객 대응 및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리얼허브는 양사가 보유한 영상관제시스템(VMS) 솔루션과 영상 전용 통합플랫폼(HVMP)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모바일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와 그 핵심인 공공안전을 위한 지능형 영상분석 인프라 구현 및 확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의 영상 분석 인프라 및 솔루션으로서 가상화 기반 영상분석 및 관리에 최적화된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 통합 플랫폼인 HVMP(Hitachi Video Management Platform), 비즈니스 통찰력까지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인 HVA(Hitachi Video Analytics) , 시공간정보 기반의 실시간 시각화 솔루션인 HVS(Hitachi Visualization Suite), 데이터 분석 통합 환경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펜타호(Pentaho)까지 완벽하게 통합된 히타치 스마트 스페이스 및 영상 인텔리전스 포트폴리오(Hitachi Smart Space & Video Intelligence)를 보유하고 있다. (아래는 히타티의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인 HVA(Hitachi Video Analytics)이 사람과 재산을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운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비디오에서 풍부한 통찰력를 생성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를 통해 기존 스마트 시티에 필수요소인 공공안전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히타치 밴타라의 IoT 및 영상기술 분야에서의 폭넓은 전문성을 결합, 지능형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복잡한 IoT 데이터와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관하며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컴퓨팅 인프라, 그리고 머신러닝, AI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진화된 데이터 분석 능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리얼허브는 국내 VMS 시장을 선도하는 네트워크 영상 통합 운영시스템을 보유한 업체 중 하나로 이기종 네트워크 카메라 영상들을 통합 관제를 할 수 있는 엑스아이디이 엔브이알(XIDE-NVR), GIS 지도 기반 이벤트 중심 관제가 가능한 엑스아이디이 디엠에스(XIDE-DMS), 이기종 LPR카메라의 차량번호들을 통합관리검색 및 수배 및 체납차량번호 실시간 탐지가 가능한 엑스아이디이 이엘피알(XIDE-eLPR), ONVIF 표준 기반으로 이기종 영상관리시스템 (VMS)들간 상호연동을 실현화 할 수 있는 엑스아이디이 온비프 (XIDE-ONVIF)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영상 보안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엑스아이디이 온비프(XIDE-ONVIF) 개요도(사진:리얼허브 관련 홈페이지 캡처)
엑스아이디이 온비프(XIDE-ONVIF) 개요도(사진:리얼허브 관련 홈페이지 캡처)

특히 리얼허브의 엑스아이디이 온비프(XIDE-ONVIF)가 지난 해 9월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TTA 단체 표준인 “통합관제시스템과 외부영상보안시스템 간의 연동 인터페이스”에 따라 타 통합관제시스템과 상호 연동하여 카메라의 영상 반출과 표출 및 PTZ (Pan, Tilt, Zoom) 제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사전 협약, 연결, 인증, 정보 교환, 미디어 연동, PTZ 제어 등 총 11가지 항목에 대한 시험 기준을 통과하여 업계 최초로 TTA 인증을 획득해 화제가 됐다.

한편 양사는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성능이 입증되고 안정성이 뛰어난 통합 플랫폼 제공을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통합영상관제 및 분석솔루션 부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협력을 통해 시장 확대 및 다양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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