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오피스 빌딩이나 상업 시설, 공장 등에서 음성을 사용하는 설비 및 기기가 널리 보급되고 있다. 세이코엡슨(이하, 엡손)은 2채널의 음성 재생 기능을 실현한 음성 재생 전용 하드웨어를 탑재한 32비트 마이크로컴퓨터(MCU) 'S1C31D50'을 개발을 완료하고,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쉽게 작성할 수 있는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제품은 주택 설비, 가전제품, 건강 기기, 산업용 기기 등에 최적인 마이컴으로 보편성 높은 ARM®Cortex®-M0+ 프로세서에 음성 재생 전용 회로를 탑재했으며, 1 칩으로 2 채널의 음성 재생 기능을 실현했다. 2 채널을 사용하면서 배경 음악과 음성을 동시에 재생하는 등 자연스러운 음성 안내를 할 수 있으며, 음성 속도 조절도 가능하다.

특히 제품의 음성 재생을 실시하는 전용 하드웨어 'HW Processor'는 음성 재생을 단독으로 실행이 가능하며, CPU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음성 재생 중에도 CPU를 실행할 수 있다. 또한 고압축 알고리즘(16kbps@16kHz)를 채용하고 있어 음성 데이터의 메모리 사이즈를 축소할 수 있어, 많은 종류의 음성 데이터나, 복수의 언어에 대응한 음성 데이터를 탑재할 수 있다.

한편, 제품은 음성 데이터의 개발 환경으로 음성 작성용 PC도구도 제공하고 있어 별도로 스튜디오에서 녹음하지 않고,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쉽게 작성할 수 있으며, 메모리 자기 진단 기능을 가지고 있어 CPU 지원 없이 내장 RAM, 내장 Flash, 외부 부착 QSPI-Flash 등의 고장을 검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