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시스템 통합으로 모바일 경보 메시지 알림과 주문형 알람 필터링, 파동 형태 이미지 전송 기능 제공

의료알람관리 솔루션(사진:아스콤)
의료알람관리 솔루션(사진:아스콤)

글로벌 헬스케어 ICT 및 모바일 워크플로우 솔루션 공급사인 아스콤(Ascom)이 독일 드래가(Dräger)와 손잡고 북미지역용 통합 의료 알람 관리 솔루션을 발표했다. 독일 드래가는 글로벌 의료 및 안전 기술 공급사로 이번에 의료 시스템 소프트웨어용 아스콤 유나이트 커넥트(Ascom Unite Connect)와 드래가 인피니티(Dräger Infinity)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합하게 된다. 아스콤의 의료 시스템용 유나이트 커넥트(Unite Connect)는 최근 FDA로부터 미국 내 판매 및 유통 허가를 획득했다.

양사의 통합 의료 알람 관리 솔루션은 드래가의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환자 알람 도달 범위를 이동 중인 간병인으로 확대한다. 알람의 경고 메시지는 중요 데이터와 관련 상황 정보를 간병인의 모바일 기기에 바로 전달되며, 파동 형태로 이미지가 전송되기 때문에 맥락적 측면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이는 환자 상태에 대한 인지 능력을 높이고 간호사가 아티팩트 현상, 거짓 알람과 실제 알람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환자 역시 상황 발생 시 외부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기 때문에 혜택을 입게 된다. 

한편 이미 프랑스, 벨기에, 노르웨이 등 유럽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아스콤의 의료 시스템용 유나이트 커넥트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형 알람 필터를 활용한다. 실제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경보는 워크플로우 병목 현상을 유발하는데, 본 솔루션은 이를 최소화하고 있다. 따라서 간호사는 불필요한 경보에 반응하는 대신 보다 효율적으로 환자 간병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경보 알림 메시지는 각종 의료 시스템이 감지하는 상황을 환자 간병인에게 알려주는 2차 알림 시스템 역할을 하며, 모니터링 과정상의 1차 알람 기능을 대체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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