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및 금융·헬스케어 등 데이터의 효과적 관리가 중요한 분야 중심으로 도입 AI 솔루션 사업 안착

글로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프론테오(FRONTEO)가 자사의 인공지능 ‘Kibit’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누적 100개 이상의 기업에 공급되었다고 밝혔다. 프론테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엔진 기반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분야의 대표주자로 성장한 글로벌 기업으로  2007년 도쿄 증권시장, 2013년 나스닥(NASDAQ) 상장 이후, 2014년부터 미국 내 영향력 있는 이디스커버리 기업들을 연속해서 인수하며 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오고 있다. 

KIBIT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는 텍스트 데이터를 분석하여, 그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기호에 맞는 선택지를 추천해 준다. 예를 들어 책을 고를 때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과 비즈니스를 둘러싼 다양한 일들에 대해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KIBIT은 개인들의 기호를 기억하고 이를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KIBIT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는 텍스트 데이터를 분석하여, 그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기호에 맞는 선택지를 추천해 준다. 예를 들어 책을 고를 때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과 비즈니스를 둘러싼 다양한 일들에 대해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KIBIT은 개인들의 기호를 기억하고 이를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키빗(KIBIT)은 프론테오가 개발한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기술로 소량의 데이터만으로도 인간의 사고방식을 학습할 수 있어 비용효율적이다. 작업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함께 전문가의 직관 및 감각적인 요소까지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져 법률, 의료, 기업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50개가 넘는 특허를 획득하고 있으며 아태지역 스티비 어워드에서 ‘기술 혁신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IBIT은 개인들의 기호를 파악하고 추천하는 것 외에도 비즈니스,의학,법률,보안, 교육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KIBIT은 개인들의 기호를 파악하고 추천하는 것 외에도 비즈니스,의학,법률,보안, 교육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프론테오는 주 사업 분야인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및 부정행위 조사 등에서 쌓아 온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순조롭게 AI 솔루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금융, 제조, 헬스케어 등 데이터의 효과적 관리가 중요한 산업 분야에서 그 가치가 입증되고 있다. 

이디스커버리란 분쟁 당사자들이 공판에 앞서 각종 전자증거 데이터를 상호 간에 공개하는 절차로 미국, 영국 등 해외 다수 국가에서 국제소송을 진행할 때 반드시 필요하다. 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제도이지만 많은 국내 기업이 해외진출에 따라 국제소송 진행 건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그 중요성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프론테오코리아는 2011년 국내에 진출한 이래로 국내 유수 기업에 이디스커버리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솔루션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방대한 양의 조사 자료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분석하여 탈세, 담합 등 부정행위를 탐지하는 데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프론테오의 전년도(2018년 3월 기준) AI 솔루션 분야 매출 실적은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0% 증가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7년 9월부터 일본 금융청의 주도로 실시된 ‘핀테크 실증 실험’에 AI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참여해 인공지능이 금융 데이터 분석 시간을 약 40% 단축시킨다는 효과를 입증하는 등 인상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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