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핀펫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우리 고객들은 자사의 SoC(시스템온칩) 설계에서 첨단 기술의 혜택을

이미지:패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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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본사를 둔 주문용 반도체(ASIC, Application Specific IC)설계 서비스 및 IP 공급 글로벌 업체인 패러데이 테크놀로지(Faraday Technology Corporation)가 삼성의 핀펫(FinFET) 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AI), 5G 인프라 네트워킹, 블록체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고성능 컴퓨팅 등과 하이엔드 이미징(high-end imaging)과 같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의 ASIC 설계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패러데이는 애플리케이션 별로 특화된 토탈 솔루션을 생산하고 있으며 1993년 이래 2200건이 넘는 ASIC 대량 생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해왔다. 패러데이는 지난 1월 삼성전자 첨단 파운드리 에코시스템(SAFE: 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에 합류했다.

이로써 커스터머 ASIC(Customer ASIC)이 종합적으로 인증된 IP를 통해 삼성 핀펫 프로세스 기술 안에서 실행될 수 있게 되었다. 삼성 파운드리와 패러데이 테크놀로지의 설계 서비스가 결합됨으로써 비할 데 없이 우수한 성능과 폭넓은 애플리케이션 적용범위, 그리고 깊이 있는 통합적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패러데이의 최고운영책임자(COO) 플래시 린(Flash Lin)은 “삼성의 핀펫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우리 고객들은 자사의 SoC(시스템온칩) 설계에서 첨단 기술의 혜택을 볼 수 있다”며 “패러데이는 올해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삼성 핀펫 플랫폼에 ASIC 프로젝트들을 접목시키는데 성공을 거둬 각 프로젝트에 고부가가치의 종합적인 ASI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고객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ASIC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삼성 파운드리의 애플리케이션 적용범위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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