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 경험에서 위치기반 서비스와 교통 및 스마트 도시 관리에 이르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위한 익스트림 데이터 활용 준비,

익스트림 데이터 경제(Extreme Data Economy) 시대의 통찰력 엔진인 키네티카(Kinetica)가 첨단 분석, 인공지능(AI) 및 GPU(그래픽 처리장치) 엔진을 전세계 자동차 업계에 제공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또 이 회사는 리눅스재단(Linux Foundation)의 실버(은) 회원과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Automotive Grade Linux, 이하 AGL)의 브론즈 회원이 된다고 2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자율주행차를 사용할 때 위치 분석이 핵심 역할을 함에 따라 키네티카는 새로운 맵박스(Mapbox) 통합 기술도 발표했다. 공개 소스 공동체에 제공할 이 기술은 새로운 차원의 애플리케이션을 맞춤형으로 개발하는 것을 대폭 단순화한다. 

AGL는 자동차 제조업체, 공급 협력업체 및 IT(정보기술) 업체들이 힘을 합쳐 연결된 자동차 서비스를 위한 완전한 공개 소프트웨어 스택의 개발과 채택을 가속화하는 공개 소스 협업 프로젝트이다. 리눅스를 중심으로 한 AGL은 사실상의 업계 표준이 될 수 있는 공개 플랫폼을 처음부터 개발하여 자동차 부문을 위한 새로운 기능과 기술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래는 Kinetica 및 Kickbox 비디오 데모 영상)

키네티카는 자동차 제조업체, 공급 협력업체 및 관련 스타트업들이 GPU데이터베이스의 가속화된 분석 기법, 실시간 위치 정보 및 AI기능을 결합하여 자동차 데이터를 통찰하는 능력을 가속화할 수 있게 한다. 리눅스 기반 공개 소스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한다. 또 키네티카는 맵박스 통합제품인 킥박스(Kickbox)를 깃허브(GitHub)를 통해 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맵박스는 모바일 및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위치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지도, 검색 및 운행 유도 등 위치 관련기능을 모든 경우에 추가하는 구성 요소를 제공한다. 

한편 키네티카와 맵박스의 소프트웨어는 처음부터 상호 작용하기 때문에 킥박스를 통합하면 복잡성을 줄여서 개발자들이 모든 산업부문에서 최소한의 코드를 가지고 위치 기반 지도 작성 솔루션을 더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게 한다. 키네티카는 공개 소스 개발 공동체가 자동차 업계와 그 외 부문 산업계가 위치 기반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을 혁신하는 것을 지원하도록 킥박스 코드를 공개 소스 공동체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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