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 방식과 고체형(Solid-State) MEMS방식의 장점 만을 결합한 구조로 뛰어난 성능과 기존 라이다 제품 가격대비 낮은 가격대로

사진 SL-1은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되는 최고급 사양의 라이다 이다(사진:에스오에스랩 홈 캡처)
사진 SL-1은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되는 최고급 사양의 라이다 이다(사진:에스오에스랩 홈 캡처)

광학 센서와 액추에이터에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라이다(LiDAR) 기술을 개발, 자율주행차(SL-1), 산업용 자동화 및 드론(GL-3) 및 보안용 (TL-3)등 다양한 라이다(LiDA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에스오에스랩(대표 정지성, SOS LAB)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오토센스 컨퍼런스(AutoSens Conferenxe)에서 차별화된 라이다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벨로다인, 블랙모어 등 글로벌 라이다 선두기업들이 참여 예정인 행사에서 에스오에스랩이 선보일 ‘하이브리드 라이다(Hybrid LiDAR)’는 업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오에스랩의 하이브리드 라이다는 기존 라이다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모터 방식과 고체형(Solid-State) MEMS방식의 장점 만을 결합한 구조로 뛰어난 성능과 기존 라이다 제품 가격대비 낮은 가격대를 보유한 제품이다. 

행사이미지
AutoSens Conferenxe 2018 행사이미지

향후 수년 내 자율주행차량 시장이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스오에스랩은 총 3가지의 라이다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SL-1은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되는 최고급 사양의 라이다 제품, GL-3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으로 불리는 공장자동화 및 무인자동로봇(AGV), 드론 산업에 폭넓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TL-3는 보안 및 지하철 스크린 도어 등 근거리(5~10m) 장애물 감지에 활용될 수 있는 라이다 제품군이다. 

한편 에스오에스랩은 하드웨어 기반 라이다 센서 제품뿐만 아니라 3D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 라이다 데이터를 이용한 AI 기반 사물 인식 및 추적 기술을 접목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 데이터 공간/사물 인식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