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데이터 및 정보 분야를 선도하는 스태츠(STATS)가 3일(현지시각) 스티브 젤러(Steve Xeller)를 최고영업책임자(CSO)로 임명하며 경영진을 확대했다. 젤러는 성장 중인 스태츠의 고객성공 팀과 협력하면서 조율된 영업 및 마케팅 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적인 매출 성장을 주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스태츠는 스포츠 정보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스포츠와 기술 양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기술기업, 리그 및 수십 개의 세계선수권 팀들이 승리를 얻기 위해 스태츠와 함께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플랫폼을 비디오 분석, 스포츠 콘텐트, 연구, 플레이어 트래킹, 최신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과 결합하여 비할 데 없이 우수한 미디어 및 팀 성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AI를 바탕으로 한 최초 팀 성과 솔루션인 '스태츠 에지(STATS Edge™)'는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객관적으로 팀의 성과를 분석하고 플레이 방식을 비교하며,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세트 플레이 분석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데 버튼 하나로 영상과 분석을 연계시킴으로써 경기 대비 과정을 크게 앞당기며, 최근 경기나 혹은 시즌 전체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상대방에 대한 핵심적인 정보를 간파하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승리 예측에서 신뢰도가 입증된 AI기반의 메트릭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중에서는 가장 포괄적인 경기 대비 툴이다. 

칼 머겔(Carl Mergele) 스태츠 CEO는 “스티브가 경영진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그의 광범위한 경험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영업 팀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축적한 스티브는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를 이해하고 우리의 글로벌 영업 기회를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팀, 리그, 브랜드 및 미디어, 방송사 및 기술업체들에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며 “그가 임원진에 합류한 것이 더 없이 기쁘고 우리 팀에 잘 어울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젤러는 “스태츠는 업계 최고수준의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반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스포츠 기술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며 “최근 STATS Edge와 다양한 혁신 제품 및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스태츠는 전세계에서 거대한 성장 기회를 창출 중이며 이러한 강력한 팀에 합류해 우리 산업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벤치마크 수립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으며, 젤러는 20년 넘게 다양한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글로벌 영업팀을 구축하고 이끌어왔다. 스태츠 합류에 앞서 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에서 해외영업 수석부사장을 맡아 전세계 고객 매출 업무를 책임졌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이전에는 익스페리언(Experian), 렉스마크(Lexmark), 브레인웨어(Brainware), 페이첵스(Paychex) 등에서 임원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