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전략은 AI 시스템에서 상황에 맞는 추론을 통해 사람과 기계 간의 신뢰와 협업을 강화시키는 것을

차세대 AI 기술 개발 위한 'AI Next' 캠페인 이미지(사진:DARPA, 편집:본지)
차세대 AI 기술 개발 위한 'AI Next' 캠페인 이미지(사진:DARPA, 편집:본지)

미국 국방부 산하의 연구기구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이하 DARPA)이 AI 기술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가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이론 및 응용 프로그램을 모색하며, 차세대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 'AI Next 캠페인' 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그리고 이와 연계된 기존 프로그램(인공지능탐험, AIE)에 수년간 20 억 달러(약 2조 2천5백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메릴랜드 주 내셔널 하버에 있는 게이로드 리조트 앤 컨벤션 센터(Gaylord Resort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DARPA의 D60 Symposium의 폐막식에서 DARPA 국장인 스티븐 워커 박사(Dr. Steven Walker)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다. DARPA는 주로 민간기관과 협력해 로봇·에너지·바이오·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개발한다. 연간 예산은 약 30억 달러로 300명 여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스티븐 워커 박사는 "And Next 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컴퓨터를 전문 도구에서 문제 해결 파트너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여러 가지 연구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오늘날 기계에는 상황에 맞는 추론 기능이 없으며, 교육은 모든 결과를 다루어야합니다. 이는 비용이 많이 드는 것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기계가 새로운 상황과 환경을 인식하고 적응할 수 있는 능력과 함께 인간과 같은 의사소통 및 추론 능력을 어떻게 획득할 수 있는지 탐구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

DARPA는 현재 인공지능에서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20 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추구하고 있다. 또 기계 기술을 넘어 문맥적 추론 기능을 지향하며, 전자기 스펙트럼 대역폭을 공유하기 위해 협력하는 에이전트에서 사이버 취약점 탐지 및 패치에 이르기까지 60여 가지의 활성 프로그램 일부 기능에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12 개월 동안 DARPA는 인공지능에서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여러 분야에 광범위한 에이전시를 공고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이번 캠페인의 핵심 구성 요소는 신규 및 기존 연구에 금년 7월에 처음 발표된 DARPA 인공지능탐험(AIE, Artificial Intelligence Exploration) 프로그램입니다" 라며, "오늘날의 빠른 기술 발전 세계에서, 우리는 아이디어에서 실천으로 신속하게 프로젝트를 만들고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따라서 AIE는 고위험, 고수익 프로젝트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원은 18 개월 이내에 새로운 인공지능 개념의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DARPA의 능률적인 계약 절차 및 자금 조달 메커니즘을 활용하면 제안 발표 3 개월 이내에 프로젝트 킥오프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참고로 차세대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 'AI Next 캠페인' 분야로는 '새로운 기능 AI 기술', '강력한 AI', '적대적(Adversarial) AI', '고성능 AI', '차세대 AI' 등으로 이번 'AI Next 캠페인'의 핵심 구성 요소는 신규 및 기존 연구에 금년 7월에 처음 발표된 DARPA 인공지능탐험(AIE, Artificial Intelligence Exploration) 프로그램이다. (DARPA 인공지능탐험 프로그램 다운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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