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은 쿼드 코어 A7 프로세서와 고도로 통합된 DSP를 그리고 새로운 저전력 코 프로세서(QCC1110)에 의한 새로운 저전력 시스템 아키텍처를 탑재

스마트워치 위한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플랫폼 출시(사진:퀄컴, 편집:본지)
스마트워치 위한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플랫폼 출시(사진:퀄컴, 편집:본지)

퀄컴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스는 차세대 스마트 워치를 위한 플랫폼 "스냅드래곤 웨어 3100(Qualcomm Snapdragon Wear 3100)'을 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플랫폼은 쿼드 코어 A7 프로세서와 고도로 통합된 DSP(Digital Signal Processing)를 그리고 새로운 저전력 코 프로세서(QCC1110)에 의한 새로운 저전력 시스템 아키텍처를 탑재하고 있다. 새로운 코 프로세서는 21mm2의 작은 크기로 저전력 동작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구글의 웨어 OS(이전의 Android Wear)를 탑재로 풍부한 조작성, 새로운 개인 경험, 우수한 연결성, 스마트 센싱,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지원하고 저전력 및 고집적을 지원하는 새로운 웨어러블 전원 관리 서브 시스템 (PMW3100)이 포함되어 있다. 구글 '웨어 OS'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스마트워치에 맞게 조정한 운영 체제로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버전 4.3 이상, iOS는 9.3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출시된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스마트 워치에 추가된 배터리 수명으로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소비자가 보다 긴 배터리 수명의 이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여준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저전력 모드, GPS / 위치 배치, 분당 / 초 시계 업데이트, 센서 처리, MP3 재생 및 Wi-Fi / Bluetooth 음성 쿼리와 같은 영역 등에서 전력 사용을 줄이는데 최적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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