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화된 사물인터넷(IoT) 분석, 예측 분석,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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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Hitachi)의 자회사인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글로벌 클라우드 시스템 통합사업자이자 빅데이터,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업계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개발업체인 리안 클라우드(REAN Cloud LLC)를 인수한다고 2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2013년 설립된 리안 클라우드는 아마존 웹서비스(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의 파트너이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파트너이다. 또 전체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시스템 통합사업자 중 하나로 업계 최고의 코드형 인프라인 '리안 클라우드 가속기 플랫폼(REAN Cloud Accelerator Platform)'을 바탕으로 지능적이며 확장 가능하고 보안성 높은 클라우드 및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별화된 사물인터넷(IoT) 분석, 예측 분석,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훨씬 빨리 파악할 수 있게 한다.

히타치 밴타라는 히타치 그룹이 지난해 9월 일본 국외에서 스토리지의 제조·판매 등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Hitachi Data Systems)과 그 자회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제공하는 밴타라(Pentaho Corporation)를 통합하고 히타치 그룹의 OT와 IT의 강점을 융합하고 디지털 솔루션의 전개를 가속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히타치 그룹의 새로운 회사이다.

이번 인수는 멀티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안전한 기업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려는 히타치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이라는 새로운 분야까지 관리 및 운영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온프레미스와 오프 프레미스 양쪽에서 운영되는 현대화된 인프라와 지능형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이 디지털 혁신의 기본 토대인 가운데 리안 클라우드는 이 분야에서 히타치 그룹이 이미 확보한 고객 및 협력사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인수는 올해 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례적인 계약 종결 조건 및 규정 승인을 따른다. 이번 거래의 재무 관련 조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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