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된 '경기도 지방세 상담봇', '지자체 축제봇' 시연

'제35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전시부스에 방문한 공무원에게 대민 서비스를 소개하고있다. (사진 와이즈넛)
'제35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전시부스에 방문한 공무원에게 대민 서비스를 소개하고있다. (사진 와이즈넛)

인공지능 기반 챗봇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13일 개최된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된 다양한 인공지능 챗봇 사례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와이즈넛은 행사에서 지자체의 민원, 행정 서비스에 자사의 챗봇 기술을 적용하여 주민뿐만 아니라 공무원에게도 편의와 만족감을 제공하는 '경기도 지방세 상담봇'과 '지자체 축제봇'을 시연했다.

 '경기도 지방세 상담봇'은 온프라미스형(On-premise) 챗봇 솔루션으로, 경기도민의 지방세 민원 처리 편의와 시·군 소속 세정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도록 지원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지자체 축제봇' 클라우드형(SaaS) 챗봇은 '이천도자기축제'에서 선보인 바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 챗봇을 적용하여  관람객들의 문의에 성공적으로 대응하여 편의를 증진시키기도 했다.

특히 와이즈넛 클라우드형 챗봇은 사용을 위한 기획부터 서비스 오픈까지 몇 시간이면 충분하여 한정기간 빠르게 챗봇 서비스를 필요로 한 지자체 축제 등에 적합하기에 이목을 사로잡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도청 세정과 구자원 주무관은 "챗봇의 응답률과 답변 정확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방세의 경우 전국 지자체의 규정 및 행정 처리가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경기도의 지방세 상담봇이 지자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라고 전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와이즈넛 인공지능 기술이 챗봇 표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업무효율과 대민 편의가 전국 지자체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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