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 전성시대, 흥미로운 도전은 시작됐다
스마트폰 카메라 전성시대, 흥미로운 도전은 시작됐다
  • 권현주 기자
  • 승인 2018.10.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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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쿼드 카메라 탑재 ‘갤럭시 A9' 전격 공개했다. 2,400만 화소 기본 렌즈뿐 아니라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보고 느끼는 세상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개된 삼성 갤럭시 A7(왼쪽)_A9(사진:삼성전자)
공개된 삼성 갤럭시 A7(왼쪽)_A9(사진:삼성전자)

지난달 6일 중국 IT사이트 IT지가(IT之家·ITHome)는 유출됐다는 노키아 스마트폰 디자인 스케치와 이미지를 소개했다. 새 노키아폰 후면에 카메라가 5개나 붙었다. 5대의 카메라를 장착한 노키아 브랜드의 휴대폰이 진짜일 경우, 이는 치열한 경쟁 속 스마트폰 시장에 흥미로운 도전이 될 수 있다. 이미 화웨이가 올초 3배(3X) 광학줌, 또는 5배(5X) 하이브리드 줌을 지원하는 3개의 후면 카메라를 가진 P20 프로를 출시했었다.

최근 공개된 LG V40 씽큐는 뒤에 카메라 3개를 달았고, 화웨이도 P20 프로와 메이트 20에 후면에 카메라 3개를 달았다. 삼성도 갤럭시 A7에 카메라 3개를 추가하며 '트리플 카메라' 대열에 합류했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 갤럭시 이벤트(A Galaxy Event)’를 개최하고, 스마트폰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을 전격 공개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전성시대라 말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제 스마트폰 카메라는 DSLR 카메라 생태계까지 위협하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공개된 ‘갤럭시 A9’은 일상 생활의 순간순간을 보고 느끼는 그대로 기록하고 공유하기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렌즈뿐 아니라 광학 2배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를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피사체의 세밀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보고 느끼는 세상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쿼드 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세계 최초 후면 쿼드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A9’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순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삼성전자)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세계 최초 후면 쿼드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A9’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순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삼성전자)

또한,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화각 120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촬영이 가능하다. 기존 대비 더 많은 풍경을 한번에 담을 수 있고, 더 많은 사람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데 유용하며, 2,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촬영 전후로 자유자재로 보케(Bokeh)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Live Focus)’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이용해 마치 프로 사진작가가 촬영한 것과 같이 특정 피사체를 더욱 또렷하게, 배경을 흐릿하게 표현해 더욱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A9’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인공지능 기반의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촬영 장면에 따라 모드를 변경하거나 필터를 적용하지 않아도 최상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인텔리전트 카메라’는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해준다. 또 인물을 눈을 감거나 흔들려서 선명하게 촬영되지 않은 것을 자동으로 감지해 “눈을 깜빡였어요” “사진이 흔들렸어요”와 같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또한 역광인 상황에도 알려주어 사용자가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재촬영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밖에도 ‘갤럭시 A9’은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6.3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800mAh 대용량 배터리로 하루 종일 충전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6GB 와 8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모두 128GB 내장 메모리· 최대 512GB 마이크로 SD 카드를 지원해 더 많은 사진이나 파일 등 저장할 수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세대를 위해 최고의 카메라와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A시리즈 제품을 소개하게 됐다”며 “세계 최초 후면 쿼드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A9’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순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A9’은 11월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 발표한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7’도 함께 선보였다. ‘갤럭시 A7’은 스마트폰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초광각 카메라·심도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국내에서는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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