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RTX와 어도비 디멘션 CC, 레이트레이싱과 머신러닝이라는 두 가지 핵심 축을 가속화, 사실적인 결과물을 출력함으로써 3D 액세스를 가능하게

RTX에서 어도비 디멘션 CC의 실행 이미지(사진:엔비디아)
RTX에서 어도비 디멘션 CC의 실행 이미지(사진:엔비디아)

종래의 3D 렌더링은 1990 년대부터 래스터 화(rasterization) 라는 프로세스를 사용했다. 래스터화(Rasterisation)는 컴퓨터 과학에서 백터 그래픽 이미지를 비디오 디스플레이나 프린터 등의 래스터 디바이스에 출력하기 위해 래스터 이미지로 변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래스터 화는 객체의 3D 모델을 나타내기 위해 삼각형 또는 다각형의 메쉬에서 생성된 객체를 사용한다. 그런 다음 렌더링 파이프라인은 3D 모델의 각 삼각형을 2D 화면의 픽셀로 변환하고 이러한 픽셀은 화면에 마지막으로 표시되기 전에 추가로 처리되거나 음영처리(shaded)될 수 있다.

비 실시간 렌더링에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레이트레이싱(광선 추적, Ray tracing)은 빛의 물리적 거동을 시뮬레이션 하여 사실적인 조명을 제공한다. 광선추적은 가상의 3D 장면을 통해 보는 사람의 눈에서 빛이 이동할 경우 빛이 지나갈 경로를 추적하여 픽셀의 색상을 계산하고 장면을 가로 질러 갈 때, 빛은 한 물체에서 다른 물체로 반사되어(반사를 일으킴) 물체에 의해 차단되거나(그림자가 생기는) 투명하거나 반투명 한 물체를 통과하여 굴절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모든 상호 작용을 결합하여 화면에 표시되는 픽셀의 최종 색상을 생성한다.

레이트레이싱은 오랫동안 컴퓨터 렌더링의 미래(the future) 또는 성배였지만, 흥미로운 레이트레이싱 워크로드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충분한 컴퓨팅 기능을 갖춘 GPU의 등장으로 많은 유스케이스가 래스터화와 레이트레이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렌더러(renderer)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존 렌더링 API와의 긴밀한 통합이 매우 중요하다.

이 가운데 어도비 디멘션 CC(Adobe Dimension CC) 와 엔비디아 RTX 레이트레이싱과 같은 일부 기능은 그래픽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작업에 혁명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어도비 디멘션 CC를 사용하면 그래픽 디자이너가 패키지 디자인, 장면 시각화 또는 추상 미술에 상관없이 사실적이고 사실적인 3D 이미지를 쉽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어도비는 디자이너가 더 빠르고 더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엔비디아 RTX 레이트레이싱 기술은 포토리얼 3D 디자인을 인터랙티브하고 직관적으로 만들고 엔비디아 RTX GPU 에서 어도비 디멘션의 성능을 10 배 이상 향상 시킨다. 다시 말해, 어도비 디멘션을 사용하면 디자이너가 포장 디자인에서 브랜드 시각화, 합성 사진 작업에 이르기까지 3D를 워크 플로우에 통합할 수 있으며, 어도비는 ‘Adobe Sensei’ 머신러닝 기능을 사용하여 무거운 조명과 합성물을 처리 한 다음 디멘션 레이(Dimension ray) 추적기를 사용하여 사실적인 결과물을 출력함으로써 3D 액세스를 가능하게 한다.

한편, 이번 어도비가 NVIDIA의 RTX에서 어도비 디멘션 CC의 실행 파트너십을 맺은 이유는 레이트레이싱과 머신러닝이라는 두 가지 핵심 축을 가속화 할 잠재력이 있기 때문으로 실제 RTX에서 실행되는 디멘션 빌드의 원형 프로토 타입은 거의 실시간으로 실사 렌더링을 생성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