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플러스(ThingPlus)를 NBP가 제공하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에 등록해 다양한 사물인터넷 사업 영역에서 기술 교류 및 시장 확대

협약식 전경(사진:네이버)
협약식 전경(사진:네이버)

기업용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전문기업 달리웍스(대표 이순호)와 사물인터넷(IoT) 중심의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으로 양사는 달리웍스의 클라우드 기반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씽플러스(ThingPlus)를 NBP가 제공하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에 등록해 다양한 사물인터넷 사업 영역에서 기술 교류 및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 마케팅과 사업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달리웍스는 2014년 국내 최초로 IoT 클라우드 플랫폼인 씽플러스를 출시하였으며, 현재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빌딩, 스마트팜 등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 중심의 IoT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ARM, Dell, Advantech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유럽, 북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달리웍스 이순호 대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한 이유로 ‘서비스 안정성’과 ‘글로벌 리전 보유’를 꼽았다. 이 대표는 “네이버와 계열사들의 IT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NBP의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 기반과 풍부한 운영 경험은 씽플러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충분히 도울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2022년 IoT S/W 시장 규모는 95조원이 넘을 것으로 기대되며, 달리웍스 씽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IoT 서비스 중심의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NBP는 달리웍스와의 협약을 통해 IoT 비즈니스 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IoT 클라우드 서비스 중심으로 빠른 레퍼런스를 확보하기 위한 협력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빌딩, 스마트에너지 등 달리웍스의 주요 IoT 서비스의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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