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이들 기술을 토대로 완전히 새로운 라인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틀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비보 인공지능글로벌연구소 소장인 자오 웨이(Zhou Wei)는 컨퍼런스 중에 열린 인공지능(AI) 포럼에서 '5G 개발 성공의 열쇠인 지능형 폰' 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사진:비보)
비보 인공지능글로벌연구소 소장인 자오 웨이(Zhou Wei)는 컨퍼런스 중에 열린 인공지능(AI) 포럼에서 '5G 개발 성공의 열쇠인 지능형 폰' 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사진:비보)

인공지능(AI)은 스마트폰이 말 그대로 스스로 학습하고 생각하도록 지원하며, 5G는 스마트폰에 더욱 빨라지고 혁신적인 커넥티비티(Connectivity)를 제공한다. 이 두 가지 요소의 결합은 스마트폰을 ‘스마트’에서 ‘지능형’ 폰으로 변신시키고, 사용자에게 더 우수하고 새로운 기능과 궁극적인 모바일 체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에서 글로벌 모바일 산업 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퀄컴 4G/5G 컨퍼런스에서 중국의 비보(vivo)가 5G 개발과 새로운 스마트 리빙 시대를 지원하는 방식에 관한 자사의 비전과 통찰을 공유하고 5G 임베디드 ‘지능형 폰’ 시대를 주도하며, 인공지능(AI) 연구개발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비보는 5G 임베디드 스마트폰을 가리켜 ‘지능형 폰(Intelligent Phones)’이라고 부른다. 비보(Vivo) 부사장 겸 비보 인공지능글로벌연구소 소장인 자오 웨이(Zhou Wei)는 컨퍼런스 중에 열린 인공지능(AI) 포럼에서 '5G 개발 성공의 열쇠인 지능형 폰' 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자오 소장은 5G와 AI의 심층적인 통합과 더불어, 이들 요소가 5G 임베디드 스마트폰의 미래 성장의 열쇠가 되는 방식을 강조했다.

비보 인공지능글로벌연구소 소장인 자오 웨이(Zhou Wei)(사진:비보)
비보 인공지능글로벌연구소 소장인 자오 웨이(Zhou Wei)(사진:비보)

 

비보는 5G와 AI의 결합이 5G 임베디드 스마트폰 시대의 핵심으로 작용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비보는 5G 기술의 기초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이며, AI 연구 발전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비보는 AI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AI 실험실을 설립하고 반년 넘게 팀워크를 발휘한 끝에 AI 기술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며, 올해 3월에는 새로운 AI 하위 브랜드 Jovi를 출시하기도 했다.

자오 소장은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AI가 단순히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NLP) 또는 딥러닝에만 관련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으며, "AI는 이들 기술을 토대로 완전히 새로운 라인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틀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비보는 스마트 단말기, 즉 모바일폰을 만드는데 진취적인 자세를 취해왔으며, 이를 소비자 수요에 연결함으로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동등하고 개방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미래는 본질적으로 자가 학습, 자가 발견 및 자가 추론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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