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에게는 50만개 이상의 개인 이미지 및 뷰티 데이터 세트를 제공

행사홈페이지 캡처
행사홈페이지 캡처

증강현실(AR) 뷰티 앱(App) 개발사 퍼펙트(Perfect Corp)가 50만개 이상의 실제 뷰티 제품을 인식하는 문제가 참여자에게 주어지는 AI 연구 경진대회인 ‘AI Meets Beauty 챌린지’의 우승팀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ACM 멀티미디어 2018 컨퍼런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을 연구하는 지성들을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전세계 13개국의 97개 팀이 참여했으며, 참가자에게는 50만개 이상의 개인 이미지 및 뷰티 데이터 세트를 제공했다.

수개월간 진행된 경쟁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승팀이 가려졌으며, 한국의 VCA팀, 중국 광둥공업대학의 GAN팀과 WISLAB팀, 그리고 말레이시아 대학의 CISIP팀, 총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AI Meets Beauty 챌린지는 3편의 학술보고서를 남기게 되었으며, 해당 보고서는 ACM 멀티미디어 2018에서 발간된다. 퍼펙트의 R&D 시니어 부사장인 조니 쳉(Johnny Tseng)이 컨퍼런스 현장에서 우승팀들에게 현금 상금과 함께 혼잡한 뷰티 영역에 독창적인 AI 솔루션을 불어넣어 줄 혁신적인 뷰티 AI 연구를 치하하는 시상을 진행했다. 

AI Meets Beauty 챌린지 수상자 기념촬영(사진:페팩트)
AI Meets Beauty 챌린지 수상자 기념촬영(사진:페팩트)

퍼펙트의 CEO 앨리스 챙(Alice Chang)은 “뷰티 산업은 이미 다양한 혁신적인 방법으로 기술을 이용해오고 있기에 지금이 바로 지성들을 모아 함께 뷰티 AI의 경계선을 넓히기에 가장 적기가 아닌가 싶다”며 “뷰티 소비자 경험에 실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제품 인식의 미래를 다시 생각하는 것이 재미있는 출발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AI Meets Beauty 챌린지는 퍼펙트와 함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회사인 사이버링크, 대만 국립교통대학이 주최하였다. 우승팀 및 결과 등 AI Meets Beauty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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