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나비야(Navya)와 이지마일(EasyMile), 미국의 드라이브닷에이아이(Drive.ai), 영국의 웨스트필드(Westfield), 중국의 바이두(Baidu), 그리고 네덜란드의 투겟데어(2getthere) 등

행사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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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도로교통국(Dubai Roads and Transport Authority, 이하 ‘RTA’) 이사회 의장이자 사무총장인 마타르 알 타예르(Mattar Al Tayer)는 ‘자율주행 교통을 위한 두바이 월드 챌린지(Dubai World Challenge for Self-Driving Transport)’ 참가가 수가 등록 막바지 단계에서 목표치를 30% 웃돌았다고 2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결선진출자들은 2019년 두바이에서 철저한 테스트를 거치게 되는데 이번 대회의 첫 번째 우승자를 선별하기 위해 국제심사위원단이 모든 신청자들을 면밀히 검토하게 된다. 2019년 10월에 개최되는 제1회 ‘자율주행 교통을 위한 두바이 월드 컨퍼런스’(Dubai World Conference for Self-Driving Transport) 기간 동안 우승자들에 대한 시상이 예정돼 있으며, 결선 진출자들을 신뢰성, 비전, 기술 그리고 연관된 경험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기준으로 평가를 받는다. 이후 후보자들은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수행되는 테스트의 성과에 따라 각자 해당되는 부문에서 심사를 받게 된다.

이번 챌린지에는 전세계 기업과 대학교 및 단체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참가자들 중에는 칼리파 대학교(Khalifa University) 부총장인 아리프 알 하마디(Arif Al Hammadi) 박사, ‘자율주행 교통을 위한 두바이 월드 콩그레스(Dubai World Congress for Self-Driving Transport)’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라일라 패리둔(Laila Faridoon) 여사, ‘자율주행 교통을 위한 두바이 월드 챌린지’ 국제심사위원단장인 스티브 실라도버(Steve Shladover) 박사, 그리고 ‘자율주행 교통을 위한 두바이 월드 챌린지 위원회’ 아델 샤크리(Adel Shakri) 위원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리더 부문(Leaders Category)의 결선진출자로는 프랑스의 나비야(Navya)와 이지마일(EasyMile), 미국의 드라이브닷에이아이(Drive.ai), 영국의 웨스트필드(Westfield), 중국의 바이두(Baidu), 그리고 네덜란드의 투겟데어(2getthere) 등이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으로는 핀란드의 센서블(Sensible), 아랍에미리트의 더크(Derq), 그리고 대만의 아이오토(IAuto) 등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해외 대학으로는 독일의 프리에 베를린 대학교(Friee Berlin University), 미국의 카네기멜론대학교(CMU), 스페인 마드리드 카를로스3세 대학교(Universidad Carlos lll de Madrid)의 인공지능시스템연구소(Intelligent Systems Lab), 그리고 호주의 시드니기술대학교(UTS) 등이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미화 510만 달러(약 58억원)로 300만 달러(약 34억 2천억원)는 리더 부문에, 150만 달러(약 17억 1천억원)는 스타트업 부문에, 그리고 아랍에미리트 대학과 외국대학에는 60만 달러(각각 30만 달러)가 지급되며,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분야의 국제 전문가 팀이 여러 가지 기술적 기준을 바탕으로 결선진출자들을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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