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주관으로 가치창출·제조혁신·미래에너지사회 분과로 오는 12월 7일 코엑스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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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지능(AI for Industries)이란 가치 창출, 생산성 향상 및 새로운 통찰력 발견 등을 통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산업영역 적용을 의미한다. 산업지능(AI)은 삼성전자, 포스코, KT 등 국내 기업들은 물론이고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맥킨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GDP는 AI로 인해 연평균 1.2% 추가 성장(총 13조 달러)해 19세기 증기기관 혁명(0.3%), 20세기 기계화 혁명(0.4%), 2000년대 IT혁명(0.6%)보다 더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했을 정도로, AI 기술 활용은 엄청난 파급효과를 예고하고 있다.

정부차원에서도 AI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해 12월까지 민관과 합동으로 5개년 로드맵을 수립하고, 2019년 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단장 백만기)이 주관하는 ‘2018 산업지능(AI for Industries) 컨퍼런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R&D성과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7일(금)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지능’ 구현 전략 논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18 산업지능 컨퍼런스’는, ‘산업지능’의 중요성과 인공지능 기술의 산업적용 확산을 위해 국내외 현황(수준) 및 구현 사례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신산업 인프라 조성을 통한 ‘산업지능’ 구현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컨퍼런스는 세부적으로 가치 창출 분과, 제조 혁신 분과, 미래에너지사회 분과 등 3가지 분과로 진행된다.

가치 창출 분과에서는 모빌리티와 생활영역에서 AI활용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고 산업전반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제조 혁신 분과에서는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제조업의 진화를, 그리고 미래에너지사회 분과에서는 인공지능과 함께 변화하는 미래에너지 사회를 논의한다.

특히, 이근배 삼성전자 AI 총괄센터장을 비롯해 포스코 김시수 상무, KT 한자경 상무, 두산중공업 주성철 고문, ELEMENT AI의 루이스 곤잘레스(LUIS GONZALEZ) 등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산업지능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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