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머신러닝, 서버리스 컴퓨팅 등을 위한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

아리스타 7060X4 시리즈(사진:아리스타, 편집:본지)
아리스타 7060X4 시리즈(사진:아리스타, 편집:본지)

아리스타 네트웍스가 400기가비트 이더넷 지원 스위치 신제품을 최근 발표했다. 아리스타는 신제품을 통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서버리스 컴퓨팅 등을 위한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스케일-아웃 400GbE 네트워크의 클라우드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출시된 아리스타 7060X4 시리즈는 400G를 위한 업계 표준 옵틱을 사용하며, OSFP와 QSFP-DD 옵티컬 모듈 폼팩터 옵션을 제공한다. 2가지 폼팩터 모두 100G 포트에 대한 하위 호환성을 포함한 폭넓은 400G 옵틱 및 케이블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고밀도 리프 스파인(leaf spine)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서버 연결을 위한 100G 커넥티비티와리프 스파인 패브릭에서의 400G 커넥티비티 등 가장 최신의 고난도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브로드콤(Broadcom) 토마호크(Tomahawk) 3실리콘 기반의 이번 신제품은 1개의 컴팩트 1U 섀시에서 32개의 400G 포트를 지원한다. 또한 각각의 400G 포트는 4개의 100G 포트로 분할이 가능하여 1U 섀시에 총 128개의 100G 포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트래픽 관리 및 로드 밸런싱을 위한 지능형 네트워크 운영체제 아리스타 EOS(Arista EOS)를 통해 버퍼링 및 라우팅 리소스에 대한 온칩 성능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기존 100G 1U 스위치 대비 대역폭 밀도 4배 증가했다. 또 공유 버퍼 최적화를 통해 AI 및 스토리지 워크로드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레이턴시(지연시간) 낮추고 지능형 트래픽 관리를 위한 엘리펀트 플로우 디텍터(Elephant Flow Detector) 제공하며, 다이내믹 로드 밸렁싱(Dynamic Load Balancing)과 다이내믹 그룹 멀티패스(Dynamic Group Multipath)를 통한 트래픽 인지 향상으로 대규모 클라우드 및 HPC 네트워크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하이퍼스케일 리프 스파인을 위한 IO 2배 향상으로 라우팅 용량 증가했으며, 12.8 Tbps 속도에서 성능 저하 발생하지 않는 조건으로 저전력 최적화 지원하고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분석, 가용성 등 지속적인 EOS 지원과 50G/100G/200G/400G 속도를 지원하는 OSFP 및 QSFP-DD 옵틱 옵션 제공한다.

아리스타 회장 겸 최고개발책임자(CDO) 안드레아 벡톨샤임(Andreas Bechtolsheim)은 “이번에 출시된 자사 최초의 400G 스위치는 이전 100G 플랫폼 대비 4배의 처리량, 2배의 성능가격비, 2배의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환경에서 급증하는 대역폭 요구에 대한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이 보다 확장이 용이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 및 캠퍼스 환경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인지적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검증된 우수성을 지닌 아리스타의 플랫폼은 가용성, 민첩성, 자동화, 분석 및 보안을 재정의한다. 지능형 네트워크 운영 체제인 CloudVision 및 EOS와 함께 전 세계 1,500만 개 이상의 클라우드 네트워킹 포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프라이빗,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개방형 표준을 지원하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