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 'MES플러스' 솔루션의 제조실행, 품질분석, 제조현황, 설비 모니터링 기능에 삼성SDS의 넥스플랜트 플랫폼의 제조 물류 자동화, 설비 예측유지보수 기능을 적용한

최근 스마트팩토리는 제조업 환경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IoT 등의 첨단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제조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과제를 마주하게 된 오늘날의 제조업 환경에서, 제품이 태어나 소비되는 전 과정에 걸쳐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제조 지능화 플랫폼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보인다.

11월 8일 잠실 삼성SDS타워에서 개최된 '넥스플랜트(Nexplant™) Conference 2018’행사에서 미라콤아이앤씨 조항기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11월 8일 잠실 삼성SDS타워에서 개최된 '넥스플랜트(Nexplant™) Conference 2018’행사에서 미라콤아이앤씨 조항기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과 설계부터 개발, 생산, 품질 관리, 운영과 협업까지 제품 생산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 플랫폼이 발표됐다.  삼성SDS의 자회사인 미라콤아이앤씨(대표 조항기)가 8일 잠실 삼성SDS타워에서 열린 ‘넥스플랜트(Nexplant) Conference 2018’ 행사에서 고객 맞춤형 제조 지능화를 위한 통합 오퍼링 체계를 발표하고 대외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미라콤 MES플러스 솔루션의 제조실행, 품질분석, 제조현황, 설비 모니터링 기능에 넥스플랜트 플랫폼의 제조 물류 자동화, 설비 예측유지보수 기능을 적용한 ‘넥스플랜트 MES플러스(Nexplant MESplus)’가 소개됐다. 플랫폼은 삼성SDS의 인텔리전트팩토리 플랫폼(Nexplant)에 미라콤의 사업경험이 축적된 제조 솔루션을 탑재하여 다양한 제조 고객사의 인텔리전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통합 오퍼링을 제공하며, 제조 솔루션의 7가지 핵심기능(기준정보·생산·설비·품질·추적·창고입출고·시스템 관리)을 표준화함으로써 기존 제품 대비 구축 기간을 20% 단축해 준다.

넥스플랜트 Conference 2018행사에서 삼성SDS 스마트팩토리사업부장 이재철 전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넥스플랜트 Conference 2018행사에서 삼성SDS 스마트팩토리사업부장 이재철 전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한 검사공정에 딥러닝을 적용해 불량 검출력과 유형분류 정확도를 기존 육안 방식보다 2배 이상 향상시킨 Nexplant VI(Visual Intelligence) 솔루션도 발표됐다. 이 솔루션은 검사공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불량 이미지 분류와 결과 검증을 자동화하여 수작업 대비 소요시간을 25%까지 단축시켜준다. 아울러 제조 공정 빅데이터를 분석해 핵심 공정을 찾아주고, 딥러닝으로 지능화하여 생산 수율을 높인 제조핵심 공정 지능화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한편 삼성SDS 이재철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장(전무)은“삼성SDS와 미라콤은 인텔리전트팩토리 플랫폼(넥스플랜트)으로 제조 전 영역을 지능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미라콤아이앤씨 조항기 대표이사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컨설팅에서부터, 기술지원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One-stop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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