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국제협력단체 ‘PAI’ 가입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 제품과 서비스 창출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

PAI 로고 및 회원사 로고 이미지(사진:본지편집)
PAI 로고 및 회원사 로고 이미지(사진:본지편집)

8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의 미래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국제협력단체인 ‘PAI(Partnership on AI)’에 국내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가입했다. PAI는 2016년에 AI의 잠재적 위험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사람과 사회를 위한 윤리적인 AI 연구와 개발을 통해 사회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미,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설립된 국제협력단체(공동의장 에릭 호비츠/Eric Horvitz, 무스타파 슐레이만/Mustafa Suleyman)이다.

PAI는 현재 13개 국가의 유니세프, 딥마인드, 엑센츄어,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80여개의 글로벌 비영리 단체 및 기업이 PAI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구분야는 다음과 같이 총 6개 분야로 구분된다. 'AI의 안전성(Safety-Critical AI)', '공정하고 투명하며 책임있는 AI(Fair,Transparent, and Accountable AI)', 'AI와 노동∙ 경제(AI, Labor, and the Economy)', '사람과 AI 시스템 간의 협업(Collaborations Between People and AI)', 'AI의 사회적 영향(Social and Societal Influences of AI)', 'AI와 사회적 공익(AI and Social Good)' 등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PAI 연구분야 중 ‘인간과 AI의 협력(Collaboration Between People and AI)’분야에 참여해 인간과 AI가 함께 공존하며 협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며, 향후 AI 안전성(Safety-Critical AI)과 AI 공정성∙투명성∙책임성(Fair, Transparent, and Accountable AI), AI의 사회적 영향(Social and Societal Influences of AI)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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