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모바일 사업자의 엣지 클라우드 AR/VR서비스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업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사업 추진

GSMA클라우드 AR/VR포럼 발족(사진:GSMA홈페이지 캡처)
GSMA클라우드 AR/VR포럼 발족(사진:GSMA홈페이지 캡처)

21일(현지시각) 런던에서 개최된 화웨이(Huawei)의 제9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9th Global Mobile Broadband Forum)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클라우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는 ‘GSMA클라우드 AR/VR포럼(GSMA Cloud AR/VR Forum)’이라는 업계 전체를 아우르는 새로운 포럼을 발표했다. 

발표된 이 포럼은 SK텔레콤, KT,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 도이체 텔레콤(Deutsche Telekom), KDDI, NTT 도코모(NTT DOCOMO), 텔레포니카(Telefónica), 텔레노(Telenor), TIM, 투르크셀(Turkcell), 보더폰(Vodafone) 등 모바일 사업자와 화웨이, HTC 등 파트너의 지원을 받는다. 이 포럼은 모든 사업자들이 5G 클라우드 기반AR/VR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고 제공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권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GSMA는 VR과 AR은 사업자의 엣지 클라우드(edge cloud)와 5G연결 기능을 결합한 몰입적 멀티미디어의 와해성 형태로서 기업계와 오락 분야의 비용구조를 변혁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모바일 사업자들이 이러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겠지만 공통 접근과 업계 전반의 협력이 없으면 시장이 처음부터 여러 부분으로 분열될 위험성이 있지만 이 포럼이 확립되면 이러한 걸림돌을 극복하고 관심을 끄는 솔루션을 더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새로운 포럼은 회원 사이의 지식을 공유함은 물론 비용 분산을 피하기 위한 서비스 참고 구조 개발을 포함한 새로운 사업 모델에 관해 논의할 것이며, 또 초저지연 코덱(codec) 압축, 클라우드 내 그래픽처리 장치(GPU) 렌더링, 가상화 기술에 관한 연구와 단순화된 인터페이스의 개발 등을 포함한 기술개발 분야에 역점을 두어 개발자들이 서비스 체제를 쉽게 구축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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