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의 기본은 디지털화 된 3D 공장 데이터를 지난 몇 년 동안 특수 3D 스캐너와 고해상도 카메라를 사용하여 밀리미터 단위의 정밀도로 디지털 형태로 축적하고 이것은 다시 클라우드 다이어그램의 형태의 3차원 이미지로 작성

실제 구조의 시간 소모적인 디지털 재구성 및 현장에서의 수동적인 작업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며, 또 가장 널리 사용되는 50여 가지 운영 리소스는 가상 '라이브러리'와 결합할 수 있다(사진:BMW)
실제 구조의 시간 소모적인 디지털 재구성 및 현장에서의 수동적인 작업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며, 또 가장 널리 사용되는 50여 가지 운영 리소스는 가상 '라이브러리'와 결합할 수 있다(사진:BMW)

가상현실(VR, Vitual Reality) 기술이 자동차 업계에도 접목되고 있다. 기술은 차량 개발 및 제작 과정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BMW가 뮌헨 공장에서 새로운 BMW 3 시리즈 생산이 시작되기 몇 달 전에 BMW 그룹 기획자들은 가상 세계에서 각각의 워크스테이션을 완전히 구축했다. 여기에는 차량에 설치하기 전에 조종석을 사전 조립하는 등 BMW는 처음으로 시스템, 물류 및 조립 기획자와 생산직원이 함께 가상현실(VR)에서 새로운 생산 영역 전체를 평가하고 3D로 차량 조립 절차를 테스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자동차 업계에서 가상현실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이유는 매우 단순하다. 자동차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과 돈을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BMW는 물류 전문가부터 시스템 계획자, 생산 직원에 이르기까지 관련된 모든 전문가들이 초기 단계에서 쉽게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굳이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쓰지 않아도 됐다고 한다.(아래는 11월 21일 공개한 BMW가 가상현실 적용해 미래 생산 워크스테이션 설계의 소개 영상)

또한 동일한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로 작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문 부서와 제작 직원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사용하기 쉽기 때문에 전문가는 새 시스템에 필요한 공간을 빠르고 쉽게 평가할 수 있었으며, 처음부터 조립 계획에 생산 직원의 노하우를 통합 할 수 있었으며, 적용된 소프트웨어는 가상현실 안경 및 시뮬레이션에서 모든 객체의 실시간 렌더링을 위한 복잡한 계산을 수행했다.

앞으로의 자동차 산업은 지금보다 한 차원 더 진화된 기술의 등장과 함께 그 활용범위 또한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BMW의 이번 미래 생산 워크스테이션 설계의 기본은 디지털화 된 3D 공장 데이터를 지난 몇 년 동안 특수 3D 스캐너와 고해상도 카메라를 사용하여 밀리미터 단위의 정밀도로 디지털 형태로 축적하고 이것은 다시 클라우드 다이어그램의 형태의 3차원 이미지로 작성된다. 이로 인해 실제 구조의 시간 소모적인 디지털 재구성 및 현장에서의 수동적인 작업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며, 또 가장 널리 사용되는 50여 가지 운영 리소스는 가상 '라이브러리'와 결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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