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AI 기반의 서비스 로봇 ‘퓨로-D’, 데스크 로봇 ‘퓨로-Nova’, 철도경찰로봇 ‘네오(NEO)’로 안내부터 경비까지 포럼의 사회,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제6차 OECD 세계포럼에 참석해 현장 경비를 수행중인 철도경찰로봇 네오(사진:퓨처로봇)
제6차 OECD 세계포럼에 참석해 현장 경비를 수행중인 철도경찰로봇 네오(사진:퓨처로봇)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세계 각국의 지도자와 석학, 국제기구 인사, 기업인 등 102개국 32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에 퓨처로봇은 감성 AI 기반의 서비스 로봇 ‘퓨로-D’, 데스크 로봇 ‘퓨로-Nova’, 철도경찰로봇 ‘네오(NEO)’로 안내부터 경비까지 포럼의 사회,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AI 서비스 로봇 ‘퓨로-D’는 포럼 및 상세 프로그램의 일정, 층별 장소, 전시관, 참여기관 소개 등 포럼의 전체적인 안내를 담당한다. 특히 포럼에서 진행되는 프레젠테이션의 사회를 맡아 AI 기능을 통한 인간과의 상호작용으로 자연스러운 진행을 주도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이 연사에게 궁금한 점을 미리 남기면 대신 질문하기도 한다. 질문은 한국어와 영어 모두 가능하다.

또한 국내 최초의 철도경찰로봇 ‘네오(NEO)’도 만나볼 수 있다. 네오는 행사장 입구와 ‘신라시대유물존’의 경비를 담당한다. 필요에 따라 자동/수동 순찰을 겸하며 취약 지역 방범 순찰 및 각 존(Zone)의 사진, 영상 등 현장 정보를 제공, 포럼의 안전에 힘쓴다. 응급 상황 시 담당자 호출 및 화상통화 서비스도 지원한다. 데스크 로봇 ‘퓨로-Nova’는 행사장 곳곳에서 ‘우수전시기관 투표’, ‘스탬프 투어’ 등 포럼을 찾은 참석자들에게 이벤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퓨로-Nova’의 스크린에 명찰을 대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한편 퓨처로봇은 4차 산업을 통한 디지털로의 전환이 현대 경제의 중요한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다며 퓨처로봇은 이러한 전환 속에서 인간과 AI 로봇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는 더 나은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포럼을 찾은 사람들 모두 인간과 AI 로봇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포럼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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