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인공지능과 의료영상의 활용’, 2부 ‘인공지능 기술의 임상적용’, 3부 ‘인공지능과 정밀의료’라는 각 주제로

전남대 인공지능의학연구회, 심포지엄 열어, 인공지능의 임상적용 및 정밀의료 논의(사진:전남대)
전남대 인공지능의학연구회, 심포지엄 열어, 인공지능의 임상적용 및 정밀의료 논의(사진:전남대)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인공지능의학연구회와 인공지능 의료기술 개발 특성화사업단(단장 송호천 핵의학과 교수)이 지난 20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AI의 임상적용 및 정밀의료'라는 주제로 김병채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의료기술개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나뉘어진 가운데 1부 ‘인공지능과 의료영상의 활용’, 2부 ‘인공지능 기술의 임상적용’, 3부 ‘인공지능과 정밀의료’라는 각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남대병원 김태선 교수와 이재열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1부는 '3차원 영상기반 의료 시뮬레이션의 현재와 미래(문영래 조선대병원 교수)', '의료 영상기반 수술로봇 연구개발 현황 및 미래(고경철 KAIST 교수)', '뇌영상 기반 뇌질환 진단의 예측 모델(석흥일 고려대 교수)' 등의 각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전남대병원 정명호 교수와 나명환 교수 좌장으로 '심혈관질환의 진단과 예후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권지훈 서울아산병원 교수)', '음성인식 기술과 의료녹취 시장 현황(장명근, 셀바스AI)',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소개(남선이, SK 주식회사 C&C)' 등의 각 주제로 진행됐다.

전남대병원 조정관 교수와 송호천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3부는 '인공지능 기반의 생체신호 분석과 활용 방안(주세경 서울아산병원 교수)', '의료영상 인공지능의 최신동향(김민성 루닛)', '정밀의료 패러다임 변화 속에 인공지능과 신약개발(김태순 신테카바이오)', '정밀의료의 실현을 위한 기술과 사례(이한비, SAP Korea) 등의 각 주제오 발표와 패널토론이 있었다.

한편 이날 송호천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인공지능을 이용한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진행되어 왔고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내·외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많은 전문가와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