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왼쪽부터)Michael Matthesius (바이더뮬러그룹 자동화 제품 및 솔루션 디비전 수장), Gerhard Luftensteiner(KEBA AG의 CEO), Volker Bibelhausen (바이더뮬러 그룹의 CTO), Christian Gabriel (KEBA AG 자동화 분야 부사장)이 상호협력 발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EBA)
사진은(왼쪽부터)Michael Matthesius (바이더뮬러그룹 자동화 제품 및 솔루션 디비전 수장), Gerhard Luftensteiner(KEBA AG의 CEO), Volker Bibelhausen (바이더뮬러 그룹의 CTO), Christian Gabriel (KEBA AG 자동화 분야 부사장)이 상호협력 발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EBA)

자동화 전문 기업 KEBA(케바)코리아(대표 박종현)는 기계 및 플랜트엔지니어링 기업의 디지털화와 자동화 관련 솔루션에 바이드뮬러의 u-mation 등 u-컨트롤 제품을 함께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말 독일 뉘른베르크(Nuremberg )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전기 ∙자동화 제품 박람회 ‘SPS IPC DRIVES 2018’에서 ‘산업현장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산업 자동화 기술에 관해 공동 제안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바이드뮬러와 케바(KEBA)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각 확보한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 고객들에게 각 사이트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 구성요소들을 제공하게 된다.

KEBA는 주로 제어 아키텍처분야의 공개형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부품들을 제공하고, 바이드뮬러는 u-mation 제품 군과 혁신적인 산업 분석 자원들을 제공하게 된다. 또 양사는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하기 위해 밀접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케바코리아는 ‘KEBA Engineering Suite(케바 엔지니어링 스위트)’와 바이드뮬러의 ‘u-control(u-컨트롤)’ 제품을 조합해 고객들에게 이상적인 자동화 구현과 인더스트리4.0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으며, 또 자동화 기술에서 인공지능(AI) 이용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케바코리아가 덧붙였다.

박종현 케바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보완적인 양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산업 분야 고객들에게 이상적인 제안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우수한 디지털화와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드뮬러는 독일 데트몰트(Detmold)에 본사를 두고 특히 산업용 자동화, 디지털화, 통신 및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같은 커넥티비티(연결) 컴포넌트의 전문업체이며, 케바코리아는 오스트리아 린츠에 본사를 둔 KEBA가 2014년 한국에 설립한 현지 법인으로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이다. 시리즈 머신 엔지니어링, 로봇 공학과 플라스틱 엔지니어링 분야와 함께 은행 업무 자동화, 전기 이동, 물류 솔루션, 복권 솔루션 및 가열 난방 제어와 관련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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