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통해 사용자들의 니즈가 가장 많았던 일본어 키보드 제공…키보드 뿐만 아니라 일본어 음성 입력도 가능해

스마트보드 일본어 키보드 적용
스마트보드 일본어 키보드 적용

네이버가 AI 키보드앱 ‘스마트보드’ Android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어 키보드를 제공한다. 일본 쇼핑몰 직구나 일본 여행 등 사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일본어를 접하는 빈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파파고(Papago) 기반의 실시간 번역 기능 외에도 일본어를 직접 입력하고자 하는 니즈가 많은 점을 고려해 스마트보드를 통해 일본어 키보드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보드에서는 쿼티(PC용 키보드와 동일한 배열로, 로마자로 발음을 입력해 일본어로 변환하는 방식의 배열)와 12키(일본어 50음도 기준으로, 각 행의 첫 글자가 표시되어 있는 일본 휴대전화용 키보드 표준 배열) 등 두 가지 타입의 일본어 키보드뿐만 아니라 네이버의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일본어 음성 입력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스마트보드의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정 화면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네이버 스마트보드 강경윤 리더는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스마트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입력 기능을 강화하고 입력 가능한 외국어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스마트보드는 개인의 사용패턴에 맞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키보드로의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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