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클라우드 기반 음성 서비스 '아마존 알렉사' 를 엣지 컴퓨팅과 통합

글로벌 전자 솔루션 제공업체인 몰렉스가 엑센츄어 및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의 협력을 통해 엣지 컴퓨팅 및 음성 지원 능력을 '몰렉스 자동차 이더넷 네트워크 플랫폼'에 추가함으로써 자율 주행/커넥티드 자동차용 솔루션을 확대한다. 

몰렉스 플랫폼은 이더넷 기반의 자동차 커넥티비티 시스템으로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인터커넥트 케이블 시스템의 여러 부문에 걸쳐 차내의 느린 프로토콜과 확장성을 유연하게 통합한 아키텍쳐이다. 또한 디지털 기능이 부가되어 자동차 OEM 회사들에게 필수적인 자율 자동차 성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새로이 제공하게 된다.

AWS IoT Greengrass 머신 러닝 기능을 활용한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인 이 플랫폼은 진단, 보안, 향상된 소비자 경험들을 모두 업그레이드해주는 기능을 제공하며, 미래형 자동차 등급의 게이트웨이는 중앙 허브 역할을 하며 차내 네트워크에 걸친 모든 데이터들을 서로 연결해 안전하고 신뢰도 있게 프로세싱함으로써 ADAS나 자율 운전과 같은 고부가 기능을 제어해준다.

몰렉스는 엑센츄어 및 AWS와의 협업을 통해 자율 자동차의 안전과 보안을 더욱 강화해주고, 이렇게 확대된 몰렉스의 주문형 게이트웨이는 기능을 더욱 향상시켜주는 엣지 분석 기능의 온보드 진단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예측 유지와 같은 첨단 성능을 작동시킴으로써 운전자들이 아마존 알렉스를 성공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네트워크 강건성을 유지 요구 사항도 충족시켜준다.

엑센추어의 기술 컨설팅 담당 임원인 마크 핀터(Mark Pintar)는 "당사는 몰렉스와의 협업을 통해 자율 자동차가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 및 인프라 능력이 미래형 '음성 인지형 이동성'을 접목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간의 협력을 통해 유저들이 원하는 운전 조건들에 부합하는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자율 자동차 솔루션 기능들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몰렉스의 커넥티드 자동차 사업부 내 글로벌 제품 담당 임원인 조셉 스텡거 (Joseph Stenger)는 "앞으로도 3사는 미래의 자동차 OEM 설계를 돕게 될 업계 최고의 기술 솔루션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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