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단 몇 초 만에 맞춤형 음악 작곡한다
인공지능이 단 몇 초 만에 맞춤형 음악 작곡한다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9.01.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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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 뮤직, 최초의 기업형 콘텐츠 크리에이터용 AI 작곡 플랫폼은 장르, 무드 및 악기를 포함한 모든 음악적 요소를 제공한다
앰퍼뮤직 홈페이지 캡처
앰퍼뮤직 홈페이지 캡처

음악 제작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는 지난 몇 년 동안 급속히 진화되고 있다. 그것은 배경이나 전문성과 관계없이 누구나 실행 가능한 도구로 음악을 통해 자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다. 인공지능 음악 제작 스타트업 '앰퍼 뮤직(Amper Music, Inc.)'은 기업형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세계 최초의 종단 간 AI 음악 작곡 플랫폼 '앰퍼 스코어(Amper Score™)'와 개발자 API를 출시했다.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가 새로운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콘텐츠 전략을 채택하고 확장하는 가운데 앰퍼 스코어는 AI의 막강한 힘을 빌어 AI의 음악 제작진이 선호하는 스타일, 길이 및 개별 프로젝트 구조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맞춤형 음악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앰퍼 스코어 플랫폼을 사용하여 동영상, 팟캐스트, 그 외 여러 다른 콘텐츠에 들어가는 음악을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앰퍼 스코어의 워크플로우를 통해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프로젝트 일정의 중요한 시점을 찾아 관리하고 원곡을 수십 가지의 다른 음악 스타일로 실시간 렌더링할 수 있다. 또한 앰퍼 스코어는 로열티를 받지 않으며 콘텐츠에 동기화된 경우, 구독자들에게 영구적인 글로벌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보통 무료 음원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작업하는 비디오 편집자들은 앰퍼 스코어의 정밀한 제어 기능을 이용함으로써 자신의 프로젝트에서 음원 조달과 편집 관련 생산성 측면에서 90%나 작업 시간을 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닛 미디어(Minute Media)의 비디오 프로듀서인 애나 그린(Anna Green)은 “Amper Score™를 이용하면 동영상 편집에 필요한 음악을 찾는 것이 정말 용이하다”며,  “간략한 비디오라면 5분 이내에 작업을 완료할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분위기의 음악을 연출할 수 있다. 이전의 직장에서는 적당한 곡을 찾고 편집하는 데 길게는 2시간씩 소요됐다. Amper Score를 사용해 음악을 제작하면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적절한 인트로를 선택해 점진적으로 내가 원하는 곡으로 구성할 수 있다. 과연 이것보다 더 좋은 프로세스가 있을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밝혔다. 

회사들은 Amper의 API를 음악 제작은 물론 소비에 사용되는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도구, 유통 플랫폼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다. Amper는 API 출시 협력사 Tencent Music Entertainment 그룹 자회사인 QQ Music도 소개했다.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encent Music Entertainment Group)의 데니스 하우(Dennis Hau) 부사장은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음악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서 QQ Music은 늘 가장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활용할 방법을 찾고 있다”며, “Amper와 협력하여 Amper의 첨단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우리 사용자에게 보다 독특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계속 제공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양사의 협업 과정에서 Amper의 선도적인 기술, 속도, 품질 및 사용자 제어 디자인에 놀랐다”고 전했다. 

앰퍼 뮤직의 드류 실버스틴(Drew Silverstein) CEO는 “QQ Music과 협력하는 것을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QQ Music은 음악·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최전선을 달리는 기업이며, 그들의 엄청난 고객 도달 범위를 토대로 우리의 AI Composer 기술을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QQ Music은 한발 앞서 달리는 기업이다. 콘텐츠의 미래가 다양성과 효율성에 달려 있다는 점을 명백히 이해하고 있으며 그러한 디지털 뮤직 업계의 미래 지향적인 기업과 함께 협력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앰퍼는 2014년에 설립했으며, 특허받은 AI는 기반부터 직접 구축한 기술로 자체 작곡가·개발자 팀이 제작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세트를 활용한다. 앰퍼의 데이터팀은 상황 인지 능력과 Score 특유의 사용자와의 협업 기능을 제한하는 ‘블랙박스’ 접근법을 채택하는 대신, 장르, 무드 및 악기를 포함한 모든 음악적 요소를 제공한다. Amper의 기술은 이러한 기초 위에서 사용자가 사실상 완전히 편집 가능한 맞춤형 음악을 즉석에서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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