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를 통해 MX프로토콜이 앤링크가 개발한 환경 감시, 전력관리 및 재해 감지 하드웨어에 추가되며, 앤링크의 곤충 포획기, 반도체 라인 감시 시스템, 미세먼지 신호 시스템, 지진감지 시스템 등에 MX프로토콜이 추가

베를린 소재 블록체인 비영리조직 MXC가 한국의 산업용 IoT 기기 등을 개발 공급하는 엔링크(대표 임동욱)와 제휴를 통해 스마트시티 IoT 표준(Smart City IoT Standard)인 MX프로토콜(MXProtocol)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3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제휴를 통해 MX프로토콜이 앤링크가 개발한 환경 감시, 전력관리 및 재해 감지 하드웨어에 추가되며, 앤링크의 곤충 포획기, 반도체 라인 감시 시스템, 미세먼지 신호 시스템, 지진감지 시스템 등에 MX프로토콜이 추가된다. MX프로토콜 기반 장치는 인터체인 데이터 시장에서 그들이 수집하는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엔링크(ENLINK)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가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려는 목적으로 2013년 설립됐다. 현재는 지진 감지 및 환경 패턴 감시 기능이 내장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쉰신후(Sheen Xin Hu) MXC CEO 겸 공동설립자는 “한국인들이 환경 감시 및 재해 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대단한 기회”라며, “회사 및 개인들이 MX프로토콜과 통합된 솔루션을 배치함으로써 MXC 인터체인 데이터 시장을 통해 공유되고 거래될 수 있는 가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시에 그들의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MXC 재단(MXC Foundation)은 저전력 광역 통신망(LPWAN) 및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빠르고 효율적이며, 분산된 데이터 교환을 지원하려는 사명으로 설립된 목적 기반 비영리 조직이며, LPWAN와 함께하는 MXC가 4차산업혁명의 다음 단계이며, IoT의 미래를 위한 스마트시티 표준(Smart City Standard)을 만든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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