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로 개발된 AI 지방흡입 기술 ‘M.A.I.L 시스템’을 근간으로

사진은 365mc의 인공지능 지방 흡입 기술 이미지(사진:본지DB)
사진은 365mc의 인공지능 지방 흡입 기술 시연 화면(사진:본지DB)

중국에 365mc가 인공지능(AI) 지방흡입 '메일(M.A.I.L, Motion captur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ssisted Liposuction System) 시스템'을 근간으로 지방흡입 의료진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센터가 설립된다. 365mc와 중국 미용의료 그룹 에버케어 메디컬 테크놀로지 그룹(대표 왕영안, 이하 에버케어)이 지방흡입 의료인 교육 센터 설립, 교육 시스템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인 365mc는 데이터·인공지능 융합 기술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2017년 9월 마이크로 애저(Microsoft Azure)를 사용하여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로 개발된 AI 지방흡입 기술 ‘M.A.I.L 시스템’은 지방흡입 수술에서의 집도의 의 움직임(스트로크 동작)을 IoT 센서로 디지털화한 뒤 애저(Azure)에 저장, 이를 통해 스트로크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수술 후 결과까지 예측하는 시스템시스템이다.

협약식 전경(사진:365mc)
협약식 전경(사진:365mc)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흡입 교육을 위한 인체 모형, VR 가상 수술 시스템 등 교육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공동 개발되며, 메일 시스템을 비롯, 의료 IT 융합 기술을 활용한 교육 시스템을 갖춘 지방흡입 의료진 교육 센터가 설립되게 된다. 에버케어는 30여 개가 넘는 직영 의료기관을 비롯, 중국 내 약 500여 개의 관련 영업소를 갖추고 있는 중국 최대의 뷰티 · 의료 그룹으로 지난 1997년부터 민영의료미용병원 체인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성사시킨 왕영안 대표는 “중국이 9천만 명에 달하는 세계 1위 비만 대국이 되었고, 급격한 삶의 질 향상으로 뷰티 의료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만큼, 중국 내 수요에 걸맞은 선진 기술의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교육시스템 및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의 이유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의 관계자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중국 관계자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지방흡입 수술의 안정성 및 효과를 높이길 원하는 전세계 의사들에게 365mc의 앞선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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