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함수 또는 미분 가능 함수의 최댓값 또는 최솟값을 탐색적으로 추정하는 방법인 베이지안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기술과 다양한 산업 기계를 고속 및 고정밀도로 구동 및 제어하고 자동으로 튜닝되는 서보 시스템 등의 기술을 결합

공장에서 신속한 FA 장비 설치를 위한 AI 기술(사진:미쓰비시 미국 FA 홈페이지 캡처)
공장에서 신속한 FA 장비 설치를 위한 AI 기술(사진:미쓰비시 미국 FA 홈페이지 캡처)

오늘날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추다보면 생산 공장 또한 다품종 소량 생산 등 적시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 그러나 생산에 앞서 필요한 공장자동화(FA) 장비 및 시스템을 설치하고 튜닝 또는 프로그래밍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전문가의 부족으로 제시간에 설비를 가동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에 대응하여 일본 최대 공공 연구 기관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National Institute of Advanced Industrial Science and Technology)와 미쓰비시 전기는 공동으로 공장에서 신속하게 공장자동화(FA) 장비 설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발표했다.

공장에서 신속한 FA 장비 설치를위한 AI 기술 개요
공장에서 신속한 FA 장비 설치를 위한 AI 기술 개요

AIST의 미지(未知)의 함수 또는 미분 가능 함수의 최댓값 또는 최솟값을 탐색적으로 추정하는 방법인 베이지안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AI 기술과 미쓰비시 전기의 다양한 산업 기계를 고속 및 고정밀도로 구동 및 제어하고 자동으로 튜닝되는 서보 시스템 등의 기술을 결합하여 FA 분야에서 매우 효과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며, 기술은 미쓰비시의 AI플랫폼 '마이사트(Maisart)'에서 구현된다.

이 신기술은 전문가가 튜닝과 위치결정 파라메터 설정을 위해서는 보통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개발된 AI기술은 위치 매개 변수를 하루에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고속 포지셔닝 컨트롤은 8 개 범주에서 최대 720 개의 매개 변수를 사용하여 20%까지 위치 결정 시간을 단축한다. 이 기술은 전문가조차도 조정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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