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가려져도, 몸의 일부가 가려져도 AI는 누군지 안다
얼굴이 가려져도, 몸의 일부가 가려져도 AI는 누군지 안다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9.02.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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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딥러닝과 영상 해석 기술을 적용해 카메라에서 얼굴이나 몸의 일부가 보이지 않는 인물이나 뒤쪽, 옆쪽 인물에서도 전신의 외관 이미지를 이용해 대조하고 식별할 수 있는 ‘인물 대조 기술’
얼굴이 가려져도, 몸의 일부가 가려져도 AI는 누군지 안다(사진:본지DB)
얼굴이 가려져도, 몸의 일부가 가려져도 AI는 누군지 안다(사진:본지DB)

NEC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과 영상 해석 기술을 적용해 카메라에서 얼굴이나 몸의 일부가 보이지 않는 인물이나 뒤쪽, 옆쪽 인물에서도 전신의 외관 이미지를 이용해 대조하고 식별할 수 있는 ‘인물 대조 기술’을 7일 공개했다. 이 기술은 카메라에 찍힌 인물의 복장이나 체형과 같은 외관을 분석함으로써 그것들이 동일 인물인지 또 다른 인물인지를 판정한다.

기존 카메라 영상에서 인물을 대조할 경우 얼굴 인증 기술만으로는 옆쪽, 뒤돌아보는 얼굴 보이지 않는 인물을 대응할 수 없었다. 또한 대중 시설과 같이 많은 수의 사람들이나 의자, 계산대 등에 일부가 가려지면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기술은 인물의 얼굴이나 몸의 일부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인물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얼굴 등의 특정 부위가 비치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여러 대의 카메라 영상 전반에 동일한 인물을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다.

딥러닝을 적용한 기술로 여러 카메라로 촬영된 다양한 각도의 인물을 비교, 얼굴이 보이지 않는 장면에서 카메라 영상만을 이용한 인물의 조합을 실현

쉽게 정리하자면 이 기술은 우리 인간을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우리는 뒤돌아 선 사람을 본 것만으로도 조금 전 마주친 사람이었던 것을 알 수 있듯이 그 사람의 키와 복장 등 다양한 정보에서 인상을 형성해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분간하고 식별할 수 있다. 이런 인간의 매칭 능력을 재현한 것이 이번 기술인 것이다. 미아 찾기나 특정 인물의 동정이나 보안이 중요시되는 시설에서 이상적인 기술로 공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실험에서도 150 명의 등록 인물을 약 90 % 이상의 정밀도로 매칭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개요
개요

한편 NEC는 이번 개발된 기술을 얼굴 인식, 지문 인증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생체 인식 기술인 ‘바이오-이디엄(Bio-IDiom)’ 솔루션과 연계하고,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효율성 높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구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NEC 세이퍼 시티즈(NEC Safer Cities)’와 세계 최고의 인증 정밀도를 자랑하는 얼굴 인증 AI 엔진 '네오페이스(NeoFace)'를 채용한 제품군과 NEC 영상 분석 기반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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