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는 장비에 뒷받침하는 분석기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한국대표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한국대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13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고 국내 시장 내에서 입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대표의 인사로 시작되어 에코빌딩 비즈니스의 이호걸 팀장이 신제품 소개에 앞서 현재 스마트 전력 관리, 빌딩 에너지 관리 시장 및 에너지 절감 동향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의 하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는 빌딩, 그리드, 산업,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되는 전력 네트워크를 위한 플랫폼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은 모든 곳에 적용 가능하며,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리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파워는 커넥티드 제품(Connected Product), 엣지 컨트롤(Edge Controls), 앱, 분석 및 서비스(Apps, Analytics & Services)의 세가지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4시간 연결돼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광법위한 커넥티드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지능형의 스마트 통합 전력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있어 기반이 된다. 또한 전력 계통에 발생한 각종 이벤트와 전력 품질을 실시간으로 분석·모니터링해 전력 시스템 고장 및 사고를 사전에 예측하는 예지 보전 솔루션임을 강조했으며, 에너지 사용량을 정확하게 분석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키는 한편, 온실가스 모니터링 관리까지 가능한 친환경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간담회를 통해 신뢰성과 안정성,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력 관련 커넥티드 제품, 전력 품질 미터기인 'PowerLogic ION9000'과 고성능 능동형 고자파 필터 'AccuSine PCSn'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PowerLogic ION9000은 핵심적 전력 품질 분석기로 IoT 기반의 이벤트 분석을 통해 정확도 측면에서 이전보다 대폭 향상된 기능을 갖췄다. Class 0.1s의 정확도를 갖췄으며, 기존 에너지 표준보다 2배 높은 정확도를 제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척도와 최고 성능 유지를 가능하게 한다.

AccuSine PCSn은 설비 오작동을 일으키는 고조파 왜곡을 완화하는 제품으로, 확장가능하고 유연한 고성능의 능동형 고조파 솔루션이다. 전력계통에 신뢰성과 효율성을 제공하여 장비의 수명 및 가동 시간을 연장해주고, 에너지 효율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린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이호걸 팀장은 "현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전력 시스템 역시 ‘에코스트럭처 파워’라는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모든 단계에서의 혁신과 효율화를 이룰 수 있도록 IoT 기반의 말단 디바이스로부터 최상위 어플리케이션에서 취합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기능까지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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