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편이식품은 물론 부패되기 쉬운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실시간 알림 기능, 위치 및 빛 센싱 기능 등을 제공

GO 리얼타임 플렉스 트래커’ 출시
GO 리얼타임 플렉스 트래커 출시(사진:에머슨)

에머슨(Emerson)이 유통과정 중 신선농산물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GO 리얼타임 플렉스 트래커(GO Real-Time Flex Tracker)’를 출시했다. GO 리얼타임 플렉스 트래커는 농산물과 기타 신선 제품의 주변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상대 습도를 측정하며, 특히 본체에 장착된 첨단 장치 ‘프로브’를 통해 펄프(과육) 온도 값까지 동시에 확인한다.

또한, 신선·편이식품은 물론 부패되기 쉬운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실시간 알림 기능, 위치 및 빛 센싱 기능 등을 제공하며, 이는 최적의 보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유통기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리자는 오버사이트(Oversight) 대시보드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송 과정의 제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GO 리얼타임 플렉스 트래커는 일회용과 재사용이 가능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재사용이 가능한 모델의 경우 제품을 회수해야 하는 왕복 운송에 용이하다.

에머슨의 프랭크 란트베어(Frank Landwehr) 카고 솔루션 총괄책임자는 “까다로운 화물 운송 과정 속 신선 제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GO 리얼타임 플렉스 트래커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에머슨은 고객이 소비자에게 제품의 품질과 신선도를 보장할 수 있는 혁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에머슨은 작년 ‘카고 솔루션’ 사업부를 한국에 개설하여 데이터로거, 리얼타임 트래커 등 다양한 화물 모니터링 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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