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구축한 자체 가공/검수 프로세스를 통한 데이터 품질 확보

인공지능 데이터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가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주는 서비스 'aiWorks'를 13일 런칭했다. 

테스트웍스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대표 자율주행/ADAS 개발 기업인 스트라드비전에 객체인식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학습용 데이터셋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Acryl, TTA, 디투리소스 등 다양한 스타트업 및 공공기관의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와 컨설팅을 수행하며 양질의 데이터셋 구축을 위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최근 머신러닝을 활용해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시도가 이뤄지고 있지만 데이터 가공 비용 확보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 스타트업 중심으로 이뤄진 국내 인공지능 산업 지형에서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고도화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가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를 위해 테스트웍스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구축한 가공·검수 프로세스와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도구를 aiWorks 서비스에 도입하고 품질과 비용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정확함에 대한 애착, 반복작업에 대한 고도의 집중력을 보유한 발달장애인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및 섬세한 업무 스타일을 가진 경력단절여성이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인공지능의 성능과 직결되는 데이터의 품질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우수사회적기업 선정, 여성가족부 여성친화적 사회적기업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Works를 런칭했다"며 "테스트웍스가 품질 검증에 대해 여걍을 보유한 기업인만큼 '품질이 확보된' 데이터셋 구축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aiWorks 서비스 총괄 AI 사업부 금효영 본부장은 "현재 aiWorks는 데이터 가공 중심의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며 " 상반기 내 고객 특징에 따른 서비스 세분화를 통해 설계부터, 수집, 가공, 검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데이터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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