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인겔하임의 의뢰로 제약업계 최초로 전세계 환자 교육을 위한 AI 챗봇을 제작한 성과를 인정받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의 인공지능 엑설런스 어워드(Artificial Intelligence Excellence Awards) 프로그램에서...

천식환자를 위한 AI 챗봇 타바사(Tabatha) 시연화면(베링거 인겔하임 영상 캡처)

세계 최대 홍보 대행 서비스 업체 중 하나인 BCW(Burson Cohn & Wolfe)가 고객사 베링거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의 의뢰로 제약업계 최초로 전세계 환자 교육을 위한 AI 챗봇을 제작한 성과를 인정받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Business Intelligence Group)의 인공지능 엑설런스 어워드(Artificial Intelligence Excellence Awards) 프로그램에서 '압축 메모리, 제품 또는 서비스(Limited Memory, Product or Service) 대기업' 부문에서 13일(현지시각) 수상했다.

페이스북 챗봇 타바사(Tabatha)는 회사의 글로벌 천식 인식개선 캠페인 ‘생각하고 행동하고 숨 쉬어라(Think. Act. Breathe)’ 일환으로 사적인 환경에서 천식(Asthma)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잘 알기쉽게 알려주기 위해 고안됐다. 인공지능 기반의 타바사는 천식 환자가 증상을 자각하고 위험성을 인식해 병원 방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타바사는 사람들이 더 알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동기가 무엇인지 판단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조치를 취하거나 방문할 병원에 담당  의사가 있는지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베링거 인겔하임의 의뢰로 제약업계 최초로 천식 환자 교육을 위한 AI 챗봇을 제작한 성과를 인정받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의 인공지능 엑설런스 어워드(Artificial Intelligence Excellence Awards) 프로그램에서 수상(사진:BCW)
베링거 인겔하임의 의뢰로 제약업계 최초로 천식 환자 교육을 위한 AI 챗봇을 제작한 성과를 인정받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의 인공지능 엑설런스 어워드(Artificial Intelligence Excellence Awards) 프로그램에서 수상(사진:BCW)

BCW 최고혁신책임자(Chief Innovation Officer)인 채드 래츠(Chad Latz)는 “AI는 고객사들이 그들의 청중과 1대 1로 대화를 통해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개발하는 데 놀랍도록 강력한 접근방식을 가능케 한다”며, “제약 분야에서 감성적인 지능으로 계층화된 AI는 질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지극히 개인화된 방식으로 전달하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Business Intelligence Group)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진정한 인재와 탁월한 성과를 발탁하려는 사명(使命)으로 설립됐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산업 어워드와는 달리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업계 임원들이 심사한다. 독자적이고 특별한 채점 방식을 통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선택적으로 성과를 측정한 후 동종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회사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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