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모니터'는 아기가 울거나 움직이거나 하면 소리 센서와 동작 센서가 작동해 모니터에 빛과 소리로 알려주며, 떨어진 거실이나 주방에서 집안일을 하는 시간에도 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닝 할 수 있으며, 탑재된 온도 센서는 사전 설정된 온도 범위를 이탈하는 경우에도 모니터가 알려 주기 때문에 방의 온도를 조절하는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베이비 모니터'는 카메라 본체와 모니터로 각각 구성(사진:파나소닉)

최근 핵가족의 증가와 맞벌이 가정이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육아 부담을 안고 있는 사람은 더욱 늘고 있다. 파나소닉은 바쁜 육아 세대의 육아를 지원하는 아주 단순하면서 간단한 조작과 설치로 침실 등에 있는 아기의 음성과 모습을 모니터링 하는 ‘베이비 모니터(모델 명:KX-HC705)’를 오는 5월 23일부터 출시한다. 판매가격은 17000엔(약 17만원)이다.

베이비 모니터는 카메라 본체와 모니터로 각각 구성됐으며,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유아의 방 또는 모습을 모니터 확인할 수 있으며, 침실 등에 있는 아기의 모습을 다른 장소에서 지켜볼 수 있다. 또한 잠자는 아기가 깨어 울기 시작했을 때 자동으로 감지하고 자장가 등 사전 설정된 오디오로 재생할 수 있으며, 카메라는 3 개의 센서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아기가 울거나 움직이거나 하면 소리 센서와 동작 센서가 작동해 모니터에 빛과 소리로 알려준다. 때문에 떨어진 거실이나 주방에서 집안일을 하는 시간에도 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닝 할 수 있으며, 탑재된 온도 센서는 사전 설정된 온도 범위를 이탈하는 경우에도 모니터가 알려 주기 때문에 방의 온도를 조절하는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위가 어두운 경우 카메라에 내장된 적외선 LED(감지거리 50㎝ ~ 100㎝)가 점등하여 자동으로 야간 모드로 전환되므로 주·야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모니터는 충전식으로 휴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으며, 카메라에 내장된 스피커와 마이크를 통해 아기의 음성을 들을 수 있으며 말을 건넬 수도 있다. 모니터는 3.5 인치 컬러 LCD 디스플레이로 카메라 영상을 2 배로 확대할 수 있다.

한편 모니터와 카메라는 디지털 무선 전화기 등의 표준 규격인 DECT(Digital Enhanced Cordless Telecommunications) 호환 방식으로 연결해 무선 LAN 등의 다른 기기와의 전파 간섭에 의한 통신 장해가 적고, 안정된 통신이 가능하며, 카메라와 모니터 장치 간의 연결 설정이 필요 없고, 각각의 전원을 켜기 만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카메라와 모니터 간 통신 방식은 1.9 GHz TDMA-WB으로 사용 가능 최대거리는 약 100m이다. 촬영 소자는 CMOS 30 만 화소이며, 촬영 범위(카메라 화각)와 센서 감지는 각각 수평으로 약 37도, 수직으로 약 28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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