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인공지능, AI 머신비전, 초개인화엔진 등 주요 AI 기술 일본 내 잠재 파트너 및 고객사에 소개

스켈터랩스 조원규 대표(사진:본지DB)
스켈터랩스 조원규 대표(사진:본지DB)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는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아오미홀(Tokyo Big Sight Aomi Exhibition Hall)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 IT 전시회인 ‘재팬 IT 위크 스프링(Japan IT Week Spring) 2019’에 참가해, 대화형 인공지능, AI 머신비전, 초개인화 등 자사의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재팬 IT 위크에서 적은 학습 데이터로도 높은 정확도의 인텐트(intent) 인식을 지원하는 대화엔진(Conversation Engine), 자사가 보유한 비전 기술을 토대로 딥러닝 노하우를 활용한 결함검출엔진(Defect Detect Engine), 모바일 시그널을 바탕으로 한 심층적 추론 계층(inference layer)을 활용해 실시간 맥락 데이터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엔진(Hyper-personalization Engine)을 소개했다.

특히, 대화엔진은 언어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함이, 결함검출엔진은 데이터 중심 접근법으로 기존 머신비전 대비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는 점이 많은 기술기업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초개인화엔진은 주로 새로운 차원의 고객 타겟팅을 원하는 소비재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스켈터랩스의 조원규 대표는 “스켈터랩스는 핵심기술 개발에만 집중하고, 파트너사는 기술이 시장에 출시되는데 필요한 상품화, 세일즈, 시스템 통합 등을 맡는 식으로 역할이 분리된 ‘기술 집중형'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에서도 이미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지만 특히 해외 진출 시 현지 시장과의 접점을 파트너사와 함께 전략적으로 찾을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구조"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일본은 처음 도전하는 해외시장이지만, 성공적인 국내 경험을 바탕으로 재팬 IT 위크 기간동안 다양한 산업군의 잠재 파트너사를 만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올해 내 자사와 파트너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다수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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