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뷰티, 통신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AI 기술 적용
캠브리지컨설턴트 직원은 과학자, 개발자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

마일즈 업튼 박사가 캠브리지컨설턴트의 AI 기술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인공지능신문)
마일즈 업튼 박사(Dr. Miles Upton)가 캠브리지컨설턴트의 AI 기술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인공지능신문)

캠브리지컨설턴트(Cambridge Consultants)는 14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기술적 한계의 솔루션 제공'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캠브리지컨설턴트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창출하며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팅 기업이다.

간담회에는 캠브리지컨설턴트 아시아 총괄 마일즈 업튼 박사(Dr. Miles Upton), 헬스케어 부문 책임자 재키 핀(Jaquie Finn), 아시아 컨슈머 & 산업 비즈니스 디렉터 에드워드 브르너(Edward Brunner)가 연사로 참석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진행해 온 인공지능 적용사례와 신기술의 시제품을 소개했다.

캠브리지컨설턴트 아시아 총괄 마일즈 업튼 박사(Dr. Miles Upton)는 "캠브리지컨설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다. 직원들은 대부분 과학자 및 개발자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었다"며, "우리는 오래전부터 IoT 시장을 봐왔고, 다양한 분야에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각 산업군에 종사하는 인재들을 보유했다."고 말하면서 강연을 진행했다. 

마일즈 업튼 박사(Dr. Miles Upton)는 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이미지·영상 복원 기술 '딥레이(DeepRay)', 머신비전과 로봇 공학, AI기술을 융합한 식기 세척 자율 시스템 '터보 클린(Turbo Clean)', 데이터 자동 수집 기반의 자율주행 애그리테크(Agritech) 로봇 '마무트(Mamut)' 등 캠브리지컨설턴트의 적용사례를 설명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은 캠브리지컨설턴트가 20여 년간 3000개에 달하는 특허 기술을 개발하며 삼성, 노바티스(Novartis), 보스턴 사이언티픽(Boston Scientiic), 지멘스(Siemens) 등 유수의 글로벌 선두 기업과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신체 깊은 곳에서도 수술 도구가 미리 결정된 안전한 경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신경과 혈관 등의 주요 구조를 식별 및 안내하는 '카이메라(Chimaera), 배터리 없이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당뇨 환자의 건강 관리를 돕는 인슐린 주사 펜 키코펜(KiCoPen) 등 다양한 적용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재키 핀이 원격으로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AI 기반의 질병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베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인공지능신문)
재키 핀(Jaquie Finn)이 원격으로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AI 기반의 질병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베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인공지능신문)

재키 핀(Jaquie Finn)은 이러한 헬스케어에 AI를 적용하여 최소한의 측정 도구로 환자의 스트레스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임상 시험의 정확성을 높이는 헬스케어 플랫폼 베럼(Verum)을 소개하고, AI 기반으로 전립선암 영상 진단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이그젝트 이미징(Exact Imaging)사와의 협업 기술 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에드워드 브르너(Edward Brunner)는 캠브리지컨설턴트의 퍼스널 케어 및 뷰티 산업 분야의 적용사례로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피부를 정밀 분석하고 맞춤형 뷰티 제품을 추천하는 신기술과 함께 P&G, 필립스(Phillips), 바이어스도르프(Biersdorf) 등 코스메틱 및 퍼스널 케어 브랜드 협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에드워드 브르너가 캠브리지컨설턴트의 퍼스널 케어 및 뷰티 산업 분야의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인공지능신문)
에드워드 브르너(Edward Brunner)가 캠브리지컨설턴트의 퍼스널 케어 및 뷰티 산업 분야의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인공지능신문)

캠브리지컨설턴트는 데이터 과학자 및 엔지니어들이 최첨단 딥러닝 및 머신러닝을 탐구하고 개발 및 시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체 AI 연구소 '디지털 그린하우스(Digital Greenhouse)'를 설립했다. 디지털 그린하우스는 특수 설계된 AI 연구 시설로 NVIDIA의 DGX-1 딥러닝 슈퍼 컴퓨터와 머신러닝 컴퓨터, 페타바이트 규모의 로컬 스토리지, 그리고 다수의 테라플롭(Teraflop, 1초에 1조 회 연산) 전산처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마일즈 업튼 박사는 "캠브리지컨설턴트는 연간 4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70%에 이르는 재의뢰율이 입증하듯 다국적 기업의 기술 파트너로서 자율주행, 생산 모니터링,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AI 기술 적용사례들을 만들어 왔다"며, "우리 회사가 갖고 있는 AI역량을 통해 고객사에 맞춤형 솔루션과 특허를 제공하고 기술적 한계를 안고 있는 분야에서 혁신적인 돌파구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스에서 시연을 하고 있는 '딥레이' (사진: 인공지능신문)
부스에서 시연을 하고 있는 '딥레이' (사진: 인공지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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